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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10일, 백운초등학교 퇴금관에서 ‘효 잔치’열어 -

  백운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영상)는 6월10일 오전 10시부터 백운초등학교 퇴금관에서 관내 노인회원 400여명을 모시고 각종 공연과 식사와 피로연 자리를 마련한 효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고세웅 제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송광호 국회의원, 최종섭 제천시의회의장, 권기수 도의회 의원, 염재만 제천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이재성 주민자치위원과 이상은 전 백운파출소장의 색소폰공연을 시작으로,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를 실시하고, 이어 공연행사로 1987년 창립된 충청북도지정 전문예술단체인 충북놀이마당 울림(대표 구본행)단원들의 ‘태양의 울림’ ‘꿈-夢-DREAM' '바리공주’ 창작공연과 ‘쿠쿠&푸너리’ ‘신농부가’ ‘어랑어랑’ 등 신명나는 레파토리 공연이 이어졌다.

  또, 주민자치프로그램 농악교실을 지도하고 있는 김경태 강사의 풍물패 공연이 행사의 흥을 북돋았고 전통소리연구원장 이지연 국악인과 단원들의 민요메들리가 어르신들의 심금을 울려 경로효친사상을 선양하는 뜻 깊은 날이 됐다.

  이날 행사는 백운면사무소와, 백운농협,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후원한 가운데 점심과 떡, 과일 등 푸짐한 점심상을 마련해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럽게 대접해 드렸다.

  행사에 참석한 어른신들은 ‘정성스런 점심과 먹을거리는 물론,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어깨춤이 절로 나는 하루가 되었다’며 ‘행사를 마련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