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도시 제천 HEALING CITY JECHEON

농가 일손 돕기에 구슬땀

- 6월1일 오후2시부터 신월동 박복준씨 댁 과수원에서 -

  사회복지과, 여성정책과, 용두동 직원 35명이 6월1일 오후2시부터 오후6시까지 신월동에 있는 박복준씨 농가에서 농촌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 공무원들은 이날 지난번 우박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박복준씨 사과과수원 4,500㎡에서 사과적과 작업을 실시했는데 사전에 박씨 농가가 우박 피해를 입은 사실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에 올해 사과 재배가 잘 되길 바라며 한걸음에 달려갔다.

  무더운 날씨에도 공무원들의 일손 돕기로 농가에 큰 도움이 되었음은 물론, 참여 공무원들도 고된 작업에 몸은 힘들지만 농민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으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함으로써 민간단체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