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도시 제천 HEALING CITY JECHEON

‘결핵 예방’홍보활동 펴

- 3월 26일 오후4시 시민회관 광장에서-

  제천시보건소(소장 이광희)는 제2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3월 26일 오후 4시부터 시민회관 광장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결핵예방에 관한 홍보활동으로 거리캠페인을 열었다.

  시 보건소는 이 홍보행사를 통해 국민의식 향상과 결핵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한편 결핵에 대한 사회적 문제점을 도출하고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며 더불어 결핵 조기퇴치 실행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에 앞장섰다.

  결핵은 잊혀진 질병으로 인식되어 있으나 아직도 매년 전 세계적으로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어느 질병보다도 건강한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병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해마다 3만 5,000여 명의 새로운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그 중 2,300여 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으며, 결핵발생률이 OECD국가 중 1위로 여전히 결핵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X-선 이동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결핵검진을 원하는 사람, 호흡기계통의 증상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객담검사를 실시하는 등 환자발견 사업에 심혈을 쏟고 있다.

  또한, 결핵 등록환자나 환자와 접촉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이력 추적 관리를 실시하는 등 결핵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 밖에 결핵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 보건소 결핵실(043-641-4080)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 홍보캠페인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