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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생선회(生善會)가 있어 행복합니다. 상세보기 - 제목,작성자,내용,첨부파일 정보 제공
제목 우린 생선회(生善會)가 있어 행복합니다.
작성자 홍보전산과
 

우린 생선회가 있어 행복합니다.

 

  제천시청 공무원 친목모임인 생선회(生善會) (회장 하태환)가 16년째 이웃사랑을 실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13명으로 결성된 생선회는 ‘살아생전 선한 일만 하며 살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재미있는 이름이다.


  이들 회원들은 매월 회비에서 조금씩 적립해 연말에 독거노인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봉사를 해 왔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회원 개인마다 많은 송년 모임이 계획되어 있어 재정적으로 지출이 많은 점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을 전하고 있다.


  작은 사랑의 손길에서 시작된 이웃사랑의 실천이 점점 커져만 가고 있음을 느끼는 건 주변 이웃까지 잔잔한 감흥을 전해줘 서로 서로 칭찬과 격려를 해주는 사랑의 릴레이 운동처럼 연쇄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이에 생선회 회원들의 정성 가득한 따뜻한 소식을 접한  김순남씨는(청전동 소재 토종고을 운영) 이들의 선행에 감사함의 표시로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서로 서로 정이 넘쳐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들 회원들은 매년 연탄,쌀,라면을 구입해 직접 배달하는 수고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올해에는 자녀들도 함께 참여하여 서로 돕고 사는 따뜻하고 소중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금년에는 연탄1,000장, 20kg 쌀 10포, 라면10상자 등을 구입해 몇몇 독거노인들을 선정하여 회원들이 직접 찾아가 전달하고 말벗이 돼 주기도 했다.


  이들 독거노인 가운데는 3년 전 폐지를 주워 팔아 모은 200만원의 장학금을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기탁한 청전동 홍성희 할머니댁도 찾았다.


  회원들은 당시 홍성희 할머니의 귀감이 늘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었다며 작은 성의지만 보답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이번 연말에 홍성희 할머니댁을 찾아보자는 데 회원들의 뜻이 모아졌다.


  생선회를 이끌고 있는 하태환 회장(여성도서관)은 많은 장서를 소장하고 있을 정도로 독서를 꾸준히 해오고 있어 그동안의 축적된 지식을 활용하여 이용자들에게 보다 유익한 자료제공 서비스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틈틈이 책을 가까이 하며 더욱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것임을 전했으며 16년 전 처음 결성할 당시 ‘생선회’의 의미를 되새겨 노력봉사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사진 : 생선회 회원 자녀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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