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도시 제천 HEALING CITY JECHEON

충북 북부권 지역발전 대토론회 개최

-12월21일 오후2시, 제천․충주․단양 3개시군 참여-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주최하고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충북 북부권 지역발전 대토론회가 제천에서 개최된다.

  토론회는 12월21일 오후2시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대통력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홍철 위원장이“지역발전의 새지평, 연계․협력이 공생의 길이다”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충북발전연구원 원광희박사가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중원문화권 문화․관광 연계협력방안”으로 주제 발표를 한다.

  충청북도와 충북 북부권 3개 시․군(제천, 충주, 단양)이 참여하는 토론회에는 3개 시군 의회의장 및 지역대학 교수, 전문기관 연구원, 관련 중앙부처 관계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고 3개 시․군 기초 단체장 및 의원, 공무원, 지역 학계, 지역 시민 및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간 연계․협력을 통한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금번 지역발전 토론회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중원문화권을 중심으로 한 3개 시․군의 문화광광사업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인접한 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기초생활권 중심의 지역개발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각 시군의 개별적인 지역개발보다는 인접한 지역간 연계․협력에 기반한 통합적 개발을 통해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간 상생발전을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중앙과 지방간의 정책소통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면서, 지역간 연계․협력사업이 보다 활력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에 적합한 사업 발굴을 도모하고자 토론회를 열게 된 것이다. 

  제천시는 지역민이 주체가 되는 지역발전을 함께 토론하는 자리에 지역발전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