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도시 제천 HEALING CITY JECHEON

제천시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 10월28일부터 29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

  제천시가 평생학습의 저변 확대로 지역사회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고 나눔과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5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잔치를 연다.

  “모두가 하나 되는 어울림 한마당”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한마당 잔치는 10월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제천시 화산동에 위치한 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28일 오후2시 제천체육관에서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공식행사와 개막 이벤트행사로 막을 올린다.

  이어서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의 공연 프로그램 발표회가 시작되며 읍면동별로 그동안 갈고 닦은 합창, 연주(밴드), 댄스(무용), 에어로빅(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여주게 된다.

  다음날인 29일은 오전 10시30분 청소년 문화공연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8개 동아리에서 밴드, 보컬, 댄스 등을 공연하며 10개 기관 단체와 동아리에서도 프로그램 발표를 갖는다.

  이틀 동안 이어지는 전시, 체험, 홍보 행사로는 45개 기관단체 동아리에서 조립 부스를 설치하여 공예, 천연염색, POP글씨, 캐리커처, 이혈과 경락 등 전시 체험과 약초, 한방음식, 한방제품, 평생학습, 구강건강 등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88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3개 공연과 51개 전시 및 체험, 홍보관, 굴렁쇠, 맷돌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로 미련 되었다.

  또한 숲속기타여행, 풀잎오카리나, 색소폰동호회 등 공연동아리가 참여하는 프린지스테이지(작은 무대, 거리공연)는 축제의 볼거리를 더하게 되며, 엄마의 모유수유를 위한 휴게쉼터 운영 및 유모차 대여로 여성층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또 이벤트 행사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교사가 만든 50여점의 그림, 조각, 사진, 시화, 포스터 등을 전시하여 관람객이 직접 우수작에 스티커를 부착하도록 하여 출품자에게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민 누구나 소외됨이 없이 함께 즐기고 체험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참여기관과 단체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평생학습명품도시 제천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 된다.

  이번행사는 평생교육협의회,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공동주관하며 이틀 동안 시민과 학생 2,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