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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일일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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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시장 이상천입니다.

    어제 제천시는 택시 및 시내버스 운수 종사자 123명을 비롯한 479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1명이 추가로 확진되었고 재검대상자는 2명입니다.

    재검대상자 중 1명은 감기몸살 증상으로 A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갑작스런 심정지로 인하여 위독한 상태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에 있고, 또 다른 1명은 코호트 격리된 B병원 환자로서 재검 중에 있습니다. 결과는 확인되는 즉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확진자 1명은 시내버스기사로 운수 종사자 전수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되었습니다. 버스운전석에는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었고 운행 시 철저하게 마스크 착용을 하였기 때문에 추가 전파의 우려는 적습니다.

    시내버스는 청풍 노선으로 운행정보는 확인되는 즉시 안전문자를 통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택시 및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는 총 710명으로 현재까지 354명이 검사를 완료하였습니다. 최대한 빨리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2월 18일 제천시의회 모 의원께서 제안하신 코로나19 위기극복 제천형 경제백신 5분 발언에 동감하여 제천시는 내년 6월까지 모든 행사를 중단하고, 행사성 경비 및 국외 출장여비 등 40억원 삭감을 시의회와 상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삭감된 예산은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등 코로나19 극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으로 재편성해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시민여러분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천시의회에서도 의원 국외 출장여비 등 국제교류 관련 예산을 삭감하여 코로나19의 확산과 장기화 여파 속에서 고통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 취약계층들에 대한 대책 마련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천시는 지난 9월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135억원을 지급하였고 충북 시군중에서는 최초로 전액 시비로 재원을 편성하여 방역강화 행정명령에 따른 손실보상적 재난지원금 26억원, 소상공인 고정비용 등 보전을 위한 재난지원금 30억원 지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천시 중점관리시설 등 손실보상적 재난지원금은 행정명령으로 강제 휴업이나 영업시간 단축의 피해를 입은 업주님들이 대상이며, 12월 28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제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 받습니다.

    위 내용의 손실보상적 재난지원금은 소상공인 고정비용 등 보전을 위한 재난지원금과는 별개의 사업으로, 이번에 지원을 받는 분들도 조건 만족 시 중복 수령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산발적인 코로나19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디에서 감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는 만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제천시장 이상천입니다.

    어제 제천시는 택시 및 시내버스 운수 종사자 172명을 비롯하여 675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병원 발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 2명이 추가로 확진되었습니다.

    오늘 확진된 2명은 어제 제천214번 확진자의 딸과 손녀로서 가족 간 접촉에 의해 전파되었습니다. 재검자는 1명이며 재검자 또한 제천214번 확진자의 가족입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검사한 운수종사자들은 모두 음성입니다.

    교회 발, 병원 발 감염을 제외한다면 현재 지역 사회 내 감염은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일단 감염이 된다면 가족 간 전파의 위협이 너무나 큽니다.

    가족 간이라도 접촉을 줄이는 것이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집안에서도 방역을 철저히 하고 연말연시 가족모임을 멈춰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코로나19로 치료를 받으시던 89세 어르신께서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노인요양시설의 경우 집단 감염 발생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이용자 대부분이 고령이신 만큼 바이러스에도 매우 취약한 고위험 시설입니다.

    관련 종사자 및 간병인분들은 반드시 KF94 마스크 착용 등 더 특별하게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택시 이용 시 반드시 조수석이 아닌 뒷좌석에 탑승하고 승객 간 거리를 유지하는 등 해당 공간에서 최대한 사회적거리두기를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일상에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겨울이 지나면 따뜻한 봄이 오듯, 지금 이 어려운 시기도 결국 이겨낼 것이고 우리에게도 희망의 봄이 찾아 올 것입니다. 그때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제천시장 이상천입니다.

    어제 제천시는 병원, 요양원, 자가격리자 및 일반시민 등 986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어제 밤 11시 경 병원관련자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오늘 오전 자가격리중이던 교회 관련 밀접접촉자 2명과 병원 발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총 4명으로 신규확진 1명, 자가격리중 3명입니다.

    코로나19를 감기로 오해하여 일반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자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감기는 기침과 인후통 같은 호흡기 증상을 동반한다는 점에서 코로나19 증상과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코로나19와 감기를 증상만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만큼 스스로 판단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사를 미루다 양성으로 확인될 경우 확산 범위가 넓어질 수 있고 병원 내 감염의 우려도 높습니다. 조금의 증상이라도 있으신 경우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전자제품이나 기타 물품에 문제가 생겼을 때 직접 방문하여 이를 수리하거나 교체, 점검해 주는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고 계십니다.

    방문 서비스 종사자분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점검, 수리 등을 해주고 계시지만 혹시 모를 전파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서는 시급하지 않은 점검이나 교체는 최대한 미뤄야 합니다. 시민여러분과 종사자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교회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여전히 관련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는 이번 주말 종교활동은 반드시 비대면 ‧ 온라인으로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순간 잘못된 판단으로 우리 모두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병원 발, 요양원 발 무더기 확진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검토해야 할 만큼 엄중한 시기입니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성탄절 행사와 각종 연말연시 모임은 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제천시장 이상천입니다.

    어제 제천시는 시민 429명과 자가격리해제 대상자 34명 등 463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신규감염원으로 인한 확진자는 2명입니다. 이들은 부부로써 12월 11일 춘천에 거주하고 있는 아들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었고 현재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 중에 있습니다.

    이외에 12월 4일부터 코호트격리 중 이었던 모 노인요양원의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철저히 격리 중이었기 때문에 접촉자가 없어 전파의 우려는 없습니다.

    12월 15일 코로나19 고통 분담 성금 모금을 추진한다고 발표한지 이틀만에 1억 2천 8백 5십 1만원의 성금의 모였습니다.

    일진글로벌 직원 일동, 제천시청 전직원 및 익명의 기부자 등 많은 분들께서 성금 모금에 참여해주셨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고정적 수입이 있는 급여생활자 분들의 많은 동참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지난 16일 인천광역시 서구의 한 음식점에 걸린 현수막입니다.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입주자를 위해 과감히 코로나19 사태가 끝날 때 까지 임대료를 받지 않기로 한 건물주에게 감사를 전하는 내용입니다.

    제천시에서 임대료 등 고정비용 지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30만원의 재난지원금 지급을 준비 중에 있으나, 그분들의 어려움을 씻어주기엔 많이 모자랍니다. 우리시에서도 동참하시는 건물주님들이 많아져 이런 현수막이 많이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로 외출이 많이 줄면서 가정 내에서 배달음식의 소비가 많아졌습니다. 제천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모든 배달업 종사자들에게도 코로나19 무료검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배달업에 종사하시는 분들께서는 모두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라며, 배달 시 마스크 착용 및 비대면 전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택시 및 시내버스 운전 종사자들에 대한 무료검사가 진행 중에 있으니, 휴무일을 이용하여 꼭 검사를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자가격리 또는 코호트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는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접촉자가 없어 확산의 우려는 전혀 없으니 시민여러분께서는 그들이 조속히 치료 받아 우리 사회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어렵고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비난보다는 서로간의 격려를 통해서 이 어려움을 이겨내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제천시장 이상천입니다.

    어제 제천시는 시민 206명과 자가격리해제 대상자 23명 등 229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신규감염원으로 인한 확진자는 1명입니다. 이 확진자는 지난 주말 1박 2일 동안 타 지역을 여행 하였으며, 이 기간 중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최근 타 지역 방문으로 인한 확진사례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타 지역 방문은 물론 외출 역시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외에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제천시에서는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과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택시 내 비말차단막 설치를 지원하겠습니다. 비말차단막은 택시 운전석과 승객석 사이에 투명차단막을 설치하여 밀폐공간에서의 감염병 전파를 효율적으로 막는 장치입니다. 관내 개인 및 법인택시 639대가 대상이며 교통약자를 비롯한 제천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빨리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실내 생활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조한 공기일수록 코로나 확산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여름과 가을보다 마스크 착용을 더 엄격히 하고 대인거리를 더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어제 확진자 중 가족과 밀접접촉이 있었으나 가정 내에서도 마스크를 철저하게 착용함으로써 추가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가정 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부탁드리며, 음식 덜어먹기, 환기 자주하기 등 방역 수칙을 꼼꼼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제천시장 이상천입니다.

    어제 제천시는 시민 371명과 자가격리해제 대상자 57명 등 428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였고 3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습니다.

    2명의 확진자는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자가격리해제 대상자 검사에서 확진된 경우는 1명이었습니다.

    생활치료센터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확진자들이 순차적으로 퇴원하고 있습니다. 퇴원 시 별도 검사 없이 퇴원하는 경우가 알려지며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분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정부 지침 상 무증상 확진자의 경우 확진 후 10일간 증상이 없고 이 기간 동안 증상이 발생하지 않으면 퇴원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해당 치료시설의 담당 의사가 전염력이 없고 안전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만 퇴원 판정을 내리고 있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는 안심하시고 곁으로 돌아온 우리의 가족과 친구들을 따뜻하게 맞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부에서 전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자는 의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타 지역과 교류가 전혀 없을 수 없는 상황에서 우리 지역만 전수검사를 하는 것은 큰 효과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실례로 제천시는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요양시설 및 병원 종사자, 이용자들 1,400여명을 전수조사 한 사례가 있습니다. 당시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11월 중순쯤 타 지역에서 방문했던 확진자에 의해서 제천시는 현재와 같은 사태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또한, 제천시는 현재에도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약간의 증상이라도 있는 경우 무료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희망하는 시민에 대하여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므로 사소한 증상이 있으시거나 약간의 의심이라도 있는 분께서는 언제든 보건소나 종합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택시와 버스 등 시민과의 접촉이 없을 수 없는 대중교통 종사자들에 대하여는 선제적으로 전수검사를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안타깝게도 12월 8일 제천124번으로 확진되어 치료를 받으시던 95세 고령의 어르신께서 어제 밤 10시 7분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하여 돌아가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민여러분께서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라며, 불필요한 외출이나 모임은 삼가하여 서로의 사회적 거리를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제천시장 이상천입니다.

    어제 제천시는 시민 652명과 자가격리해제 대상자 51명 등 703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였고 5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습니다.

    교회 발 확진자의 접촉자가 3명, 자가격리해제 대상자 검사에서 확진된 경우는 1명이었습니다. 나머지 1명은 접촉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제천시는 지난 12월1일부터 7일까지 시행한 3단계에 준하는 사회적거리두기 행정명령으로 휴업 또는 영업시간 단축 피해를 보신 업소에 대한 손실보상적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어제 제천시의회와 협의한 결과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분들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추가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천시 13,000여개 점포 중 건물을 임차하여 영업을 하고 계시는 소상공인과 택시, 화물, 전세버스 운수업 종사자분들 약 10,000여 업소가 그 대상입니다.

    업소당 30만원씩 지급되며 총 3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시민여러분께 작은 보탬이나마 될 수 있도록 지급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내년 1월 중 지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여름 수해에 이어 지금 코로나까지 올해는 유난히 고난이 많은 한 해입니다. 그러나 하나된 제천시민의 힘으로 우리는 항상 이겨냈습니다.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 고통 분담 성금 모금을 추진하려 합니다. 저부터 제 두 달치 월급인 1,216만원을 기부하도록 하겠습니다. 공공기관 및 기업 종사자 등 고정적 수입이 있는 급여생활자 여러분들께서 꼭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성금의 목표액은 10억원입니다. 모금된 성금은 재난지원금에 포함하여 코로나19로 특별히 더 어려운 분들을 위해 요긴하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재난지원금 신청 및 고통 분담 성금모금 방법에 대한 내용은 따로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거리두기의 중요성은 백번 천번을 말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안전과 건강보다 중요한 것은 그 어떤 것도 없습니다.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우리 가족 그리고 모든 제천시민을 위해 방역 수칙을 꼭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제천시장 이상천입니다.

    어제 제천시는 시민 319명과 자가격리해제 대상자 18명 등 337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였고 7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습니다.

    교회 발 확진자의 접촉자가 4명, 모 병원 입원환자 간병인의 접촉자가 2명이며 자가격리해제 대상자 검사에서 확진된 경우는 1건이었습니다. 재검대상자는 5명입니다.

    제천시는 어제 교회 발 집단감염이 확인되는 즉시 해당교회를 폐쇄하고 내․외부를 소독했습니다.

    또한 제천시 모든 교회에 대하여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긴급 점검하였으며 어제 13시부터 20일 24시까지 모든 교회의 집합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시행했습니다.

    또한, 교회발 집단감염과 관련하여 동선 진술에 누락 또는 허위사실이 발견되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제천시 153번 확진자 A씨를 고발했습니다.

    153번 확진자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12월 8일 오후와 밤시간대 산책을 했다고 진술하였으나, 실제로는 교회 소모임에 참석한 사실 등이 확인되었습니다.

    확진자가 숨긴 동선이었던 화산동의 한 교회에서 열린 소모임에 참가한 교인 중 다수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천시가 11월 28일 부터 정규 예배를 제외한 종교시설 주관 대면 모임 활동·행사, 음식 제공·단체식사 등을 금지하는 집합제한 명령을 내렸으나 이를 지키지 않은 것입니다.

    제천시는 즉각 교회 소모임에 참석한 교인들을 수사기관에 고발하였고 모임을 알선한 교회 관계자는 수사의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모 병원은 확진자가 추가 발생함에 따라 확진자가 발생한 4층은 코호트 격리를 실시하고 밀접접촉자가 아닌 일반 환자 등은 시에서 마련한 박달재휴양림, 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등의 임시생활시설에 분리하여 격리 치료할 예정입니다.

    그 누구도, 어떤 장소에서도 코로나19에서 안전할 수 없습니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만이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방역수칙 위반 및 역학조사 방해 행위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하게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교회 발, 병원 발 코로나19 집단감염, 꼭 막아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천시는 임대료 등 고정비용 지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소상공인과 택시, 화물 등 운수업계 종사자분들을 위한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제천시의회와 협의하여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계시는 시민여러분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참고로, 오늘 확진자 중 신규 감염원은 없었음을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제천시장 이상천입니다.

    어제 제천시는 시민 651명과 자가격리해제 대상자 13명 등 664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였고 14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습니다. 이 중 자가격리해제 대상자 검사에서 확진된 경우가 3건이었습니다.

    고등학교에서의 확진자는 없으며 지역사회감염 11건 중 현재까지 역학조사결과 확인된 9건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교회에서의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추가 검사에서 확진된 확진자 중 1명이 12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로 대구의 한 교회를 다녀온 후 12월 8일부터 발열 증상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가족 5명이 집단 감염되었습니다. 확진자는 제천시 명동의 한 교회의 예배 등에 적극 참가했으며 그 결과 오늘 확진자 중 9명이 해당교회의 관련자로 밝혀졌습니다.

    확인 즉시 해당교회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선제적으로 폐쇄명령 등 강력한 조치를 추진하였고, 확진자와 관련된 화산동, 모산동의 교회에 대하여도 선 폐쇄 조치 후 현재 조사 중에 있습니다.

    현재 타 교회로의 전파 가능성이 매우 높음에 따라 비대면으로 종교활동을 진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제천시는 타 지역 교회를 다녀온 확진자의 동선 진술에 상당히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다고 판단하여 GPS분석 등 동선 세부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GPS 대조 등을 통한 조사 결과 동선 진술이 거짓으로 판명되면 고발 등 강력조치 하도록 하겠습니다.

    한순간의 방심이 우리가족과 나아가 우리 지역 모두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습니다. 지금은 그 무엇보다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한 때입니다.

    종교활동은 집에서 안전하게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하여 주시기 바라며, 외출을 자제하여 주시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제천시장 이상천입니다.

    어제 제천시는 시민 295명과 자가격리해제 대상자 88명 등 383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였고 4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습니다.

    이 중 지역사회 감염은 3건이었으며 자가격리해제 대상자 검사에서 확진된 경우가 1건이었습니다.

    지역사회 감염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중 1명은 제천의 한 고등학교 학생으로 접촉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최대한 빨리 진행하겠습니다.

    제천시는 정확한 역학조사를 위해 정부의 지침에 따라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모든 접촉자가 확인된 경우 이동경로에서 업소명 등을 삭제하고 소독이 완료됨을 표시하고 있지만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이유만으로 피해를 보는 업소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확진자 방문 장소는 해당 장소와 주변 지역까지 즉각적인 방역소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용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들 모두가 피해자입니다. 편견을 버리고 서로를 배려하며 따스한 격려로 보듬어 주시기 바랍니다.

    가정‧직장 내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라며 이번 주말 종교활동 등 외출도 최대한 자제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녁 확진자 4명 포함 12일 확진자는 총 8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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