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 모시고 문화탐방 다녀왔어요

- 11월14일 용두동새마을회 자양영당 등 투어 -

  용두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권오순)에서 관내 어려운 가정에서 문화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독거노인 35명을 모시고 11월14일 관내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이들은 이날 자원관리센터를 견학하여 쓰레기자원관리와 재활용품 분리수거등 현장을 둘러보고 노인들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에 앞장설 것을 다짐 했다.

  또, 오후에는 의병봉기의 발원지인 자양영당을 방문하여 일제강점기에 조국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희생하신 전국의 의병를 모신 숭의사에서 고인들의 넋을 기리고 우리 지역의 중요한 문화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문화탐방에 사용된 차량은 독지가가 지원했으며 부녀회원들은 손수 만든 간식과 점심으로 어른들을 즐겁게 해 드렸다.

  권오순 회장 등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이 같은 문화탐방 행사를 5년 전부터 실시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하는 한 계속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