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서동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 11월15일, 영서동 5개 직능단체 합동으로 -

  영서동(동장 최춘일) 5개 직능단체원 50여 명이 합동으로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했다.

  지난해에는 통장협의회에서 김장배추를 재배했고 올해는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김장 배추를 재배하여 수확하고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양념류를 준비함으로써 5개 직능단체가 모두 참여하게 됐다.

  배추를 밭에서 수확하여 옮기고, 절이고, 양념 준비 등 3일 동안 쉼 없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부지런을 떨었다.

  올 겨울 추위가 일찍 찾아와 소외계층에게는 더욱 어렵고 힘든 시간이겠지만 1,000포기의 배추로 맛난 김장김치를 만들어서 어려운 이웃에 고루 전달됐다.

  영서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은 새마을운동의 이념으로서 꼭 실천해야할 덕목”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