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열기로 가득한 제천시농업인대학

- 전문강사 초빙, 현장교육 등 전문경영능력 배양의 전당 -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엄두용)가 지난 3월부터 교육해 온 제천시 농업인대학이 열기속에 수업이 종반으로 치닫고 있다.

  이들 수강생들은 6기 농업인대학 과정으로 친환경농업학과 61명, 귀농.귀촌반 학과 44명 등 2개 과정에 총 105명을 모집하여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2∼3회씩 연간 23회에 걸쳐 총 10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11월까지 21회의 교육을 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최고의 농업인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전용교육장을 갖추고 과정별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수준 높은 교육을 하고, 현장교육 및 교양과목을 편성하여 교육생의 경영역량 증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금년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는 11월 교육은 11월 14일 제천 혜민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석치원장을 초빙하여 영농으로 지친 농업인의 몸을 힐링하기 위한 자연치유 교육을, 11월 15일에는 평창 감자꽃스튜디오 대표이며 용인대학교 교수인 이선철 교수를 초빙하여 문화를 통한 지역 활성화 교육을 하여 농촌 어메니티자원 이용에 대한 교육을 하게 된다.

  이어서, 11월 21일에는 현장교육으로 친환경농업학과는 김해시의 한국발효농업연구소를 찾아 실습교육을 하며, 귀농.귀촌학과는 평창군 산촌마을 농업회사 법인을 찾아 농산물 가공과 마을 대표인 김종철씨의 귀농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의 6차산업화로 성공농업을 이끌기 위해 전문경영인 양성과정으로 추진하는 농업인대학 교육생의 높은 학구 열기에 부응하기 위하여 수료식까지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