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포럼 ‘마실갈까? 팀 최우수

- 본선진출 8개 팀 열띤 경쟁 끝에 모두 5개 팀 수상 영예 -

  공직자 창의력 강화를 위한 ‘학습포럼 연구과제 발표회’가 11월8일 열려 열띤 경쟁 끝에 ‘알고 보면 참 좋은 우리마을’ 을 발표한 ‘마실갈까?’ 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날 오후3시부터 제천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표회에는 이진규 부시장을 비롯한 국·단장급 공무원, 담당관, 제천시의회 김기상 의원, 송재석ㆍ조남근ㆍ김연희 세명대학교 교수, 나준희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학습포럼 구성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발표에서는 최우수상 외에도 △우수상에는 Click 제천 Healing 여행을 발표한 ‘라디칼’ 팀이 △장려상에는 수돗물 동파예방 개선방안 연구를 발표한 ‘헥사드2’와 이미지 난간 디자인을 발표한 ‘개미와 배짱이’, 자동차 체납액 원클릭 확인을 발표한 ‘무한긍정’ 팀이 각각 차지했다.

  순수한 시청 직원으로 구성된 17개 학습포럼 팀들은 지난 10월24일 본선진출권을 두고 경쟁을 벌여 이날 본선에 오른 7팀이 참가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그동안 연구한 과제를 발표했다.

  연구과제 발표 심사는 이진규 부시장을 비롯한 국ㆍ단장, 시의원, 대학교수 등 10명이 맡아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입상한 팀원들에게는 해외연수를 비롯해 포상금이 주어진다.

   제천시는 공무원들의 창의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이 같은 학습포럼 연구과제발표회를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