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에게 빼빼로데이 선물

-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독거노인에게 양말 전달 -

  영서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한종석, 회장 지순득) 회원들이 관내 독거노인에게 빼빼로데이 선물로 11월11일 따뜻한 양말을 과자, 편지를 전달했다.

  매년 빼빼로데이 마다 언론과 젊은이들에게 이슈가 되고 있지만 혼자 계시는 독거노인들에게는 관심 없는 행사일 수 밖에 없었다.

  이에 한종석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이 “더불어 살아가는” 새마을 운동의 이념을 실천하고자 홀로 생활하시는 독거노인들을 위한 빼빼로데이 선물행사를 기획했다.

  그는 숫자1처럼 어르신들께서 다리고 꼿꼿하시고 허리도 꼿꼿하시라는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빼빼로데이를 해석했으며, 재미있고 즐거운 발상임에 틀림없다.

  독거노인 80분에게 양말 3켤레와 빼빼로 과자를 예쁘게 포장해서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방문하였으며, 예쁜 꽃 편지지에 건강을 기원하는 내용을 써서 편지도 읽어드렸다.

  선물과 과자 그리고 편지를 받은 어른들은 매우 기뻐했으며 한편 재미있어하시기도 했다.

  올 한해동안 영서동만의 특색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영서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공동체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정신은 타 읍면동에서는 따라올 수 없는 눈부신 활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