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동 통장역량강화 특강 개최

- 지역사회 리더의 역할 및 과제를 주제로 열띤 강의 진행 -

   인성동 통장협의회(회장 함두희)가 11월6일 오전10시부터 인성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특강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특강은 마을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행복한 인성동 마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실천을 위해 충남발전연구원 사회경제적지원센터 송두범 박사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강연 1부에서는 지역리더와 마을 만들기를 제목으로 마을공동체회복을 위한 마을리더의 필요성, 전국의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는 물론 인성동을 우수마을로 만들기 위한 모델이 제시 등에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제천시 통장목표관리제의 성공적 추진방안과 인성동 통장목표관리제인 EM 흙공을 통한 하천살리기에 대한 구체적 활동방안 등에 대하여 토론 형식으로 진행 되었다.

  강연 후 인성동 함두희 통장협의회장은 “마을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며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전국의 우수한 전문 강사를 섭외하여 교육도 많이 받고 창의적인 사고로 지역을 리드 할 수 있는 역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명심 의림4통장이 무대에 올라 “최근 우리마을에 있는 오래된 석축과 담장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 넣었는데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고 동네에 활기가 넘친다.”며 “이런 것이 행복 마을이고 주민공동체 형성 모범사례”라고 설명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초청 강연은 제천시 인성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세종특별시 한솔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추진되었는데, 이날 강의를 맡은 송두범 박사(충남발전연구원 사회경제적 지원센터장)는 한솔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