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미니복합타운 조성 시동

- 10월29일 오후2시30분, 조성사업 개발계획 및 착수보고회 -

  제천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을 위한 개발계획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가 10월29일 오후 2시30분 제천시청 정책회의실에서 열렸다.

  보고회에는 최명현 제천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ㆍ단장, 담당관, 과장, 환경사업소장, 용두동장 등 15명의 관계공무원과 용역수행 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사 측으로부터 보고를 들은 다음 질의 응답, 시장 당부사항을 듣고 오후 4시경 끝났다.

  용역사측은 보고를 통해 올해 말까지 충청북도에 개발계획 변경을 신청하고 승인이 나는대로 내년 3월까지 기반시설에 따른 국고보조 예산을 신청하고 2014년 9월까지 용지보상 등 토지수용을 마치기로 했다.

  또, 내년 10월에는 미니복합타운 공사 착공과 더불어 용지분양에 들어가고 늦어도 2017년까지는 미니복합타운 준공을 마치겠다고 밝혔다.

  최명현 제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니복합타운은 제천산업단지 근로자의   주거문제 해결하고자 하는 제천시의 야심찬 계획이고 또한 지역경제발전을 선도하는 제천의 미래”라며 “차질 없는 준비와 진행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천 미니복합타운은 제천시 신월동 일원 270만㎡ 부지에 약 3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거, 행정, 산업, 교육, 문화, 기업지원 시설 등 작은 복합도시를 만드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개발사업이다.

  미니복합타운이 완공되면 인근 산업단지 유치기업 근로자의 주거문제 해결,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