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연탄 배달하는 하얀마음

- 12월 28일, 제천시축구협회와 충북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에서 -

  충북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단장 김태근)과 제천시축구협회(회장 이강윤)가 공동으로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펼친다.

  이번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는 오는 12월 28일 오전10시 봉양읍 마곡리 마을회관 앞 광장에서 충북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선수와 임원 30명과 제천시축구협회 임원 및 동호인 30명 등 60여명이 집결하여 나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제천시축구협회는 ‘축구인의 밤 행사’를 축소하고 이 행사에 쓰일 예정이었던 예산을 절약하여 연탄 5,000장(250만 원 상당)을 구입하였으며, 충북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에서도 연탄 5,000장(250만 원 상당)을 구입하여 모두 10,000장의 연탄을 독거노인과 저소득 33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이날 이웃들에게 직접 땀을 흘려가며 연탄을 배달함으로써 봉사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함은 물론 지역사회의 온정과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 마련되며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과 축구동호인의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천시축구협회는 매년 이 같은 봉사를 통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