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인구, 사업체 3년 연속 증가

- 2012년 통계조사결과 꾸준한 증가세 보여 -

  제천시의 인구와 사업체가 3년 연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2012년 실시한 사업체조사결과 지난해 보다 사업체는 325개 증가하였고 종사자는 1,31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3년 연속 증가한 수치로 2009년 이후 인구와 사업체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통계조사에 따르면 사업체가 가장 많은 곳은 인성동으로  2,742(26.0%)개이며 다음은 청전동으로 1,469(13.4%)개였으며 화산동 이 1,068(9.1%)개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사업체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화산동으로 전년대비 80(8.10%)개가 증가했다.

  2011년 기준 사업체 및 인구가 급격히 늘어난 화산동은 휴먼시아아파트 입주 등이 주된 증가요인으로 보이며, 전체적으로 사업체의 증가로 인한 경제활동 인구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산업분류별로 보면 도ㆍ소매업 2,975(26.8%)개, 숙박 및 음식점업 2,592(23.4%)개로 단연 서비스업종의 비중이 높았으며, 제조업은 716(6.5%)개, 건설업은 479(26.8%)개로 각각 조사됐다.

  또한, 주민등록상 인구는 2012년 11월말 기준 137,798명으로 2009년 135,580명을 저점으로 3년 연속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청전동(19,547명)과 교동(19,486명)의 인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제천시는 철도교통의 중심지로의 기능을 회복하고, 사통팔달의 교통망, 저렴한 산업단지 분양 등을 강점으로 유망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청정환경의 건강휴양도시를 부각시켜 도시민의 유입을 늘려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