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한국농촌지도대상‘최우수상’에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김은숙씨 선정

- 전국제일의 한방식품산업발전에 기여,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 -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김은숙(여, 50세, 생활개선팀장)씨가 한방식품의 2012 한국농촌지도대상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 지도사는 새로운 소득창출의 리더로서 그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12월 21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장’석상에서 수상했다.

  한국농촌지도대상은 전국 농촌진흥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을 통하여 지역농업 발전과 농촌지도사업의 활성화에 기여가 가장 큰 공무원에 시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공개발표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김은숙씨는 한방특구 제천농업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한방식품이 ‘보양식’ 이나 ‘특별한 음식’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먹는 건강음식으로 인식을 전환하여 소비확산에 힘써왔다.

  또, 한방식품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한편, 제천 한방상품개발, 슬로푸드 농업의 성장전략과제를 도출하고 한방식품 MOU체결을 통해 제천을 한방농업의 메카로 성장시켰다.

   ‘황기를 주 재료로 한 침출차’ 특허에 이어 11건의 산업재산권을 확보하여 황기 가공방법 다양화로 차와 음식으로 변화시켰고, 이 밖에도 약초떡, 약초순대, 황기미인차, 생한방주, 황기조청 등 웰빙식품 다양화에 크게 기여했다.

  건강약채인 황기싹, 뽕잎싹, 오가피싹 등 버려지는 농가부산물을 활용하여 약채락한방음식인 비빔밥과 한정식으로 개발하고, 여성과 어린이가 좋아하는 약채피자, 돈가스, 약채떡갈비, 약채통밥, 황기칼국수 등 제천만의 독특한 관광음식 자원을 만들어 약선음식을 활성화해 제천을 한방약선음식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하는데 공헌한 점이 인정 받았다.

  김은숙 농촌지도사는 수상소감에서 “약채락 세계화, 대중화를 위해서 약채락도시락 개발해 기내, 코레일 등 납품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약채음식의 외국진출, 약채 재료의 가공기술 표준화와 한방음식 마켓 구축 등 할 일이 무궁무진하다”며 한방식품의 리더로서의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