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자랑스런 건축 선정

-송학면 시곡리 김영택씨 주택 등 5개 건물 선정-

  제천시가 건축문화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우수건축물 장려하고 품격 있는 명품도시를 만들어 생활공간의 질을 높이고자 실시한 ‘제6회 2012 제천시 자랑스런 건축상’을 선정해 발표했다.

  12월 5일 제천시가 발표한 2012년도 자랑스런 건축상은 주거용은 송학면 시곡리 김영택씨 단독주택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청풍면 학현리 유병덕씨 단독주택이 우수상, 송학면 시곡리 박옥춘씨, 모산동 황덕수씨 단독주택이 각각 장려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 비주거용으로는 의림동에 있는 의림동성당 교육관이 우수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오는 12월 중순 경 선정된 우수건축물의 건축주에게는 우수건축물패와 시장상패, 설계자에게도 시장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시장표창을 받는 설계자는 최진열씨(내토건축사사무소), 이한식씨(이한식건축사), 김진국씨(단우건축사사무소) 3명이다.

  시에서는 매 2년마다 자랑스런 건축상을 선정하여 수상하고 있으며 제천시 관계자는 “제천시가 실시하는 자랑스런건축상에 시민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품격 있는 명품도시 제천건설과 건축물 디자인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