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제천시, 동절기 종합대책 마련해 완벽한 겨울나기 추진 -

  제천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는 올 겨울 한파가 예년에 비해 더욱 춥고 눈도 많이 올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기위해 12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3개월간을 동절기 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동절기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

  먼저, 겨울철 폭설과 결빙에 대비해 제설차량으로 덤프 9대, 염수살포차량 1대, 제설기 23대, 모래살포기 29대 등 제설 장비를 확보하는 한편, 염화칼슘 550톤, 소금 1,000톤, 모래 2,500㎥ 등 제설 자재확보를 모두 끝냈다.

  또, 읍면동별로 농촌도로에 대한 신속한 제설작업을 할 수 있도록 트랙터제설기 62대를 지정하여 도로제설 체계를 구축해 제설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노숙자 부랑인을 위해 동절기 특별보호기간을 운영해 이들이 쉼터나 임시보호소를 이용하도록 권유하고, 사회복지시설의 난방과 온수상태  점검을 모두 마쳤다.

  이 밖에도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위해 노인돌봄 서비스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연락을 취하도록 하고 있으며 경로당에도 동절기 난방을 위하여 311개소에 2억3250만 원을 특별 지원했다.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연료공급 안정과 가스시설물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상수도 동파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도계량기와 수도관 동파대비 시민홍보와 함께 동파시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긴급복구 대책반을 편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농업재해 대책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해 겨울철 농업시설물 피해를 최대한 줄이며 주요 건축공사장이나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로 했다.

  시는 겨울철 신속하고 빈틈없는 상황관리로 시민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