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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감주나무 군락지’문화재 지정 상세보기 - 제목,작성자,내용,첨부파일 정보 제공
제목 ‘모감주나무 군락지’문화재 지정
작성자 비전홍보담당관
 

‘모감주나무 군락지’문화재 지정

- 12월 7일자로 충청북도 지정 기념물 제155호로 지정 -


  ‘제천시 덕산면 복평리 모감주나무 군락지’가 12월 7일자로 충북도로부터 새로운 문화재로 지정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모감주나무 군락지는 제천시 덕산면 수산리 보덕암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1,646㎡의 면적에 30~100년생 정도의 모감주나무 7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열매안의 씨앗으로 염주를 만들기 위해 사찰 주변에 피나무와 함께 많이 심었기 때문에 일명 염주나무라고도 하며, 선비의 기품을 지녔다하여 선비수 또는 학자수라 불리어 지기도 하는 모감주나무 군락지가 문화재로 지정된 것이다.


  낙엽활엽 소교목으로서 천연기념물 및 지방기념물로 지정된 타 지역의 모감주나무는 주로 중부 이남의 해안가에서 자생하고 있는데 반해 내륙 지방의 산림지역에 군락으로 서식하고 있어 특이한 사례라 볼 수 있으며, 특히, 충북․강원 지역에서 군락으로 자생하고 있는 지역이 발견된 사례는 드물다고 볼 수 있다.


  모감주나무는 6~7월에 노란색 꽃이 가지 끝에 피며 열매는 삭과로 10월에 익으면서 3개로 갈라져 흑색의 종자가 나온다.


  제천시 문화예술과 최광현 담당자는 “모감주나무가 튼실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주변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를 통한 생육환경 보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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