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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눔으로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작성자 비전홍보담당관
 

나눔으로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나눔 문화가 사회를 따뜻하게 녹인다 -


  겨울 문턱에 접어들면서 누구나 몸이 움츠려지고 특히, 생활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훨씬 더 춥다.


  이런 날씨를 나눔을 통해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의 손길이 늘어나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달만 해도 (주)단이푸드에서 복지시설에 매년 김장 후원을 약속했고, E마트에서도 복지시설에 TV(32인치 LED) 9대와 주거환경개선사업 을 폈고, 의림로타리클럽에서는 소외계층에 식탁과 주거환경개선지원, 전기매트 등을 후원했다.


  어떤 친목모임에서는 연말을 맞아 연탄 2,000장을 지원해 주겠다고 하고, 신백주유소에서는 개업하면서 화환 대신 축하물품으로 쌀을 받아 기증하였으며 이맘때면 익명으로 연탄을 2만장씩 기부하는 익명의 독지가도 이젠 기다려지기까지 한다.


  제천시새마을회를 중심으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누기 큰 행사와 각계각층에서 김장을 담아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경로당 등에 전달하는 손길이 시 전역에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제천시의 경우 충북사회복지모금회를 통한 모금결과를 보면 매년 13%정도 증가하고 있는데, 지난해 제천시는 3억3200만 원의 모금을 통해 이 가운데 5억3600만 원을 배분 받아 긴급지원사업, 물품지원사업, 프로그램공모사업, 차량지원 사업비 등으로 사용했고, 올해도 예외없이 희망2013나눔 캠페인이 12월 17일 오후1시부터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우리 선조들은 자발적으로 상부상조하는 두레와 노동력을 교환하는 품앗이 활동 등을 통해 어려움을 서로 극복하는 미풍양속을 가지고 있었으며 시대가 변화하고 세상이 변하면서 형태는 바뀌었어도 우리사회는 그 전통을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그간 모금의 방법도 많이 다양화 되어 기업의 사회공헌이 사회적 책임으로 부각되면서 사회공헌활동이 증가하였고, 전문 모금기관을 통한 모금액 증가와 월급에서 일정액을 기부하는 직장모금, 식품(음식)나눔, ARS모금 등 다양한 나눔 문화가 사회를 꿋꿋이 지탱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연말이 되면 뜻 깊은 곳에 쓰겠다며 기부하는가 하면  모임, 단체들도 점점 늘고 있는 추세이며 이 같은 나눔들이 익명을 요구하거나 관공서 등에 몰래 쌀을 놓고 가는 등 보여주기 위한 나눔이 아니라는 점이 더욱 감동을 주고 있다.


  주변을 돌아보면 모두들 어딘가 누군가를 후원하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걸 알게 되며 밖으로 나타나고 숫자화 되진 않아 정확하진 않지만 소리나지 않게 나만의 행복 자산을 쌓고 있는 사람들로 인해 우리사회는 아직까지 따뜻한 사회, 살만한 곳이라고 얘기하는 건지도 모르겠다.


  나눔에도 철학이 있다. 나눔의 실천은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려는 관심과 노력이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본다.


  자꾸만 움추려 드려하는 계절, 이젠 단풍보다는 떨어진 낙엽이 더 많은 쓸쓸한 계절에 마음속에 따뜻한 불씨 하나 지펴보고 싶다면 주변을 한번 돌아보면 어떨까? 내가 행복해 질 수도,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도 있는 일 그것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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