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들의 선비정신 배웁니다

- 3월3일부터 2013년 선비대학 개강 -

  제천시가 2013년 청풍선비대학을 토해 선조들의 기풍과 학문을 배우고 익히기 위한 선비 수업을 시작한다.

  우리 고유의 전통양식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고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 충족과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운영하는 청풍선비대학이 오는 3월 4일부터 본격적인 강의에 들어간다.

  청풍선비대학은 서예, 주역, 풍수지리로 반별 40명씩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강사진은 이재민(서예, 제천향교 장의), 김진규(주역, 아산학회 회장), 장홍규(풍수지리, 단촌풍수지리학회장)씨가 각각 맡는다.

  강의는 주 1회 2시간씩 제천향교 명륜회관에서 이루어지며, 강의 기간은 3월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청풍선비대학은 2002년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올해 12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800여명의 수료생들을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