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에 따른 공사중지 해지

- 제천시, 3월1일자로 공사중지해지로 각종 사업 박차 -

  제천시가 동절기 기온 급강하로 공사중지 했던 공공건설사업에 대해 3월1일자로 공사중지를 해지한다고 밝혔다.

  시의 이번 공사중지 해지는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앞당긴 것으로  각종 사업의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행정 절차 이행 및 현장점검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시의 이 같은 조치로 정부의 균형(조기)발주 독려와 영상을 회복한 기온으로 토공사 등 일부 공종에 대한 사업시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공사중지중인 사업에 대해 조기 재 착공을 통한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와 어려운 지역경기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제천시가 발주한 사업 중 동절기로 인해 중지 됐던 공사는 배론~구학간 도로확포장 공사를 비롯한 30여건에 공사비 103억2100만 원에 이르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명현제천시장은 지난 2월 27일 관계공무원들에게 “사업의 조속한 착공과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하고 “더불어 공사추진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성실시공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