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사랑운동 기금전달
- 2월26일 오후2시, 모아진 기금 5백만 원 전달받아 -

  제천시가 2월26일 오후2시 제천시장실에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내고장 제천사랑운동’에 동참키로 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는 한편 내고장사랑운동본부로부터 기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 앞서 최명현 제천시장을 비롯한 참석 간부공직자 모두는 가입 신청서를 작성하여 내고장사랑 운동본부에 전달했다.

  또, 내고장사랑운동본부로 부터 그간 모아진 금액 중 500만 원의 기금을 전달받았으며 이 기금을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기탁해 장학금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10년 1월19일 내고장사랑운동본부(한국일보)와 국민은행간 인재육성 및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범시민적 고향 사랑을 통한 지역발전 동력을 구축하기 위해 내고장 제천사랑운동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내고장 사랑운동본부에서는 제천사랑카드 가입자 1명당 1만 원의 특별기금과 카드 사용액의 0.2%를 적립해 제천시에 기탁하게 된다.

  최명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직원, 지역주민과 관내기관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꾸준한 홍보활동을 펴겠다”고 말했다.

  시는 적립된 기금을 인재육성재단 지원과 소외계층 돕기 등의 확대를 통해 지역발전 성장 동력을 구축하고, 자연치유도시 제천 브랜드를 조속히 정착시켜 더불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