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지난해 재정운영 돋보여

- 지방재정분석 최우수단체로 선정돼 표창과 5천만 원 인센티브 -

  제천시가 2012 재정운영분석에서 최우수단체로 선정되는 등 지난한해 동안 재정운영 면에 있어 사상 최대 성과를 이루어 낸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난한해 동안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재정운영을 통해 국도비의 최대 확보 성과와 함께 보통교부세도 2,144억 원을 확보하여 역대 최고의 규모를 보였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2전국재정분석평가에서 최우수단체로 선정되어 재정운용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전국재정분석평가는 효율성, 건전성, 계획성 등 3개 부문 20개 지표로 평가하여 전국 226개 시군구 지자체 중 23개 자치단체를 우수 단체로 선정하였으며 그 중 시 단위는 제천시를 포함해 7개 단체가 선정되었다.

  시가 이번에 최우수단체로 선정됨에 따라 정부포상과 함께 상 사업비로 5천만 원을 받게 됐으며, 2013년도 보통교부세 산정에도 크게 기여하여 전국 7.8%, 충북도 8.8% 보다 월등한 11.3%가 증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기조를 유지하며 예산편성에서 집행단계까지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시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