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6호 시정뉴스

1. 제천시, 동해시와 자매결연 협약 체결

지난 10월 15일, 제천 의림지 솔밭공원에서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 가양 지자체의 공동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은 이상천 제천시장, 심규언 동해시장을 비롯하여 각급 기관 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동해의 바다 동해시와 내륙의 바다 제천시의 활발한 관광교류를 통해 서로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은 민간분야의 활발하고도 실익있는 교류로 상호발전의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 시민들을 위한 시민쉼터 누워라정원 개장

의림지 뉴이벤트홀 부지에 조성한 ‘시민쉼터 누워라정원’이 개장되었습니다.

해당 쉼터는 제천의 역사성이 담겨있는 칠성봉을 기본 테마로 북두칠성 모양의 대나무 울타리와 7개의 관문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하루에 2000여명의 제천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가족들이 찾아와 해먹과 각종 조형물에서 사진을 찍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 제천의 새로운 주말나들이 명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3. 제천을 아름답게 물들인 핑크빛 물결, 핑크뮬리

아름다운 핑크빛 물결, 핑크 뮬 리가 제천시 모산 비행장 길가에 활짝 펴 지나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선선한 바람과 함께 우리 곁에 다가온 가을처럼 제천비행장에 활짝 핀 수백만송이의 환상적인 핑크물결은 시민들의 발길을 돌리게 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500여명 이상 제천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분홍빛 솜사탕 속에서 인생샷을 찍는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4. 제23회 제천박달가요제, 성황리에 마쳐

전통가요의 뜨거운 향연이 펼쳐진 ‘제23회 제천박달가요제’가 큰 호응속에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로 23번째를 맞는 이번 가요제에는 21:1이라는 치열한 경쟁을 뚫은 10팀의 본선진출자와 1만여 명의 관객이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 뜨거운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방송인 김승현과 가수 강소리의 진행으로 성대한 막을 올린 이번 경연은 10팀의 참가자들이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매너를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습니다.

또한, 주현미 조항조 금잔디 진시몬 등 전통가요를 대표하는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도 뜨거운 열기에 박차를 가하였습니다.

5. 전기자동차 배터리모듈 생산기업 인팩이피엠(주) 유치

제천시는 지난 10월 22일,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제천 제2산업단지에 성장 전망이 기대되는 알짜 자동차부품 생산기업을 유치하여 투자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입주예정기업인 인팩이피엠(주)은 제천 제2산업단지에 입주할 예정이며, 2024년까지 약 550억 원을 투자하여 전기자동차 배터리 모듈 제조공장을 건설할 계획으로 약 413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입니다.

인팩이피엠은 세계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주요 자동차 업체에 친환경 자동차용 배터리부품, 솔레노이드 밸브, 컨트롤케이블 등의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입니다.

앞으로 제천시와 인팩이피엠의 상생과 함께하는 성장발전을 기대해봅니다.

6. 제천시, 도심에 예술을 입히다

시민회관 광장이 예술의 옷을 입었습니다.

제천시는 도시경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시민회관 광장 바닥에 형형색색의 실제 미술작품을 그려 넣는 ‘우리동네 바닥미술관 시범사업’을 실시하였습니다.

바닥미술관은 도심 재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 중 하나로서, 바닥에 공공미술을 접목하여 산뜻한 가로경관을 창출하고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해당 사업은 삭막한 도심에 예술을 입히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데 깊은 의미가 있으며, 시민 누구나 쉽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시민의 문화 향유권 증대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