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호 시정뉴스

1. 제천시 폭염대응 종합대책 본격 가동
제천시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여름철 평균기온이 상승해 폭염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합니다.

시는 오는 9월말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에 대비해 경로당과 마을회관 105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고, 폭염취약계층에 대해서 노인돌보미, 간호사, 사회복지사들이 방문 또는 안부전화로 건강관리법을 안내합니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지 횡단보도와 교차로 14개소에는 파라솔을 설치하여 뜨거운 햇볕을 피할 임시 그늘막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2. 배우 권유리,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 내정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의 배우 권유리 씨가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로 내정되어 음악영화제 홍보를 위한 활동에 돌입합니다.

연기와 음악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권유리는 오는 7월 열리는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시작합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국내 유일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영화제로, 매년 음악과 영화를 사랑하는 배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관객들에게 영화제를 알리고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켜왔습니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리며, 100여 편의 음악영화와 다양한 음악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3. 관내 장애청소년 직업적응훈련시설 설치
제천시가 올해 준공을 목표로 신백동 일원에 지역 장애청소년들의 직업활동교육 및 일상생활훈련을 위한 직업적응훈련시설을 설치합니다.

이용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장애청소년으로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제약을 받는 만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입니다. 직업적응훈련시설에서는 취업과 사회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청소년들에게 직업상담과 다양한 직업적응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시는 시민 의견수렴 등 행정절차를 거쳐 7월에 착공하여 올해 11월 준공한다는 계획입니다.

4. 아름다운 주말장터, 지난달 첫 개장
환경, 미래, 나눔, 순환경제를 생각하는 아름다운 주말장터가 지난 16일,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장했습니다.

주말장터는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입니다. 장터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가정에서 안 쓰는 물건들을 저렴한 가격에 사고 팔 수 있어, 일반시민은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도 인기만점입니다. 판매금액의 10%는 자율적 기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층을 돕는 공익적 사업에 쓰일 예정입니다.

이밖에 다양한 무료공연도 함께 진행되는 주말장터 참가신청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할 수 있으며, 우천 시에는 열리지 않습니다.

5.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신청기한 연장
제천시가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의 신청기한을 7월 15일까지 연장합니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생산 문제해결과 타 작물 식량자급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지난해 벼 재배사실이 확인된 1,000㎡이상 농지에 벼 대신 타작물을 재배하려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입니다.

지원 금액은 ha당 조사료 400만원, 두류 280만원, 일반작물 340만원이며, 무, 배추, 고추, 대파 4개 종목은 제외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7월 15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접수하시면 됩니다.

6.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신설·교체
제천시는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를 신설 및 교체합니다.

시는 시민회관 앞 교차로, 시립도서관입구 교차로 등 15개소에 음향신호기 29대를 신설, 교체 합니다.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는 보행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에 설치되며, 음성으로 정보를 제공해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횡단에 도움을 주는 기기입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기기를 도입하여 보행자가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7. 제천시 환경미화원 심폐소생술 특별교육
제천시는 새벽 가로청소를 담당하고 있는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8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제천소방서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시민과 제천을 방문한 관광객의 노상 심정지 발생 시 응급 대처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환경미화원 52명이 참여하여 심장마비의 주요원인과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심장충격기 사용방법 등의 교육을 받았습니다.

한편 제천시는 2013년 11월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