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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신년사

사랑하는 제천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14만 시민과 함께 시민시장시대를 열어가는 제천시장 이근규입니다.

새벽 어둠속에서 빛을 알리는 닭의 해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시작을 알리는 계명성이 가정마다 꿈과 희망이 되어 울려 퍼져 나가길 기원 드립니다.

민선6기 4년차가 되는 새해를 맞아, 저는 시민이 주인되는 시민시장시대를 이어감으로써 올 한 해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2017년 신년화두처럼 ‘사람먼저 행복제천’을 완성하겠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람중심’과 ‘희망제천‘의 시민시장시대를 안착시키며, 14만 시민이 협력과 화합을 통해 ’시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제천‘의 기틀을 세웠습니다.

시민시장 여러분과 1천여 공직자들이 흘린 땀방울이 소금꽃처럼 피어나 시정의 여러 분야에서 빛나는 결실을 거두었습니다.

한국환경공단 연수원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어렵게 유치함으로써 한 한국환경공단 연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연수원, 동대문구 수련원, 경찰청 제천수련원과 함께 제천시가 연수원 도시로 거듭나고 연간 5만여명의 교육연수생이 우리지역을 방문하면 지역의 관광활성화 및 경제성장에 큰 보탬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제3산업단지 사업이 확정되고 순조로운 행정절차 이행으로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함으로써 신규 산업단지 조성 기반을 마련하였고, 지역상공인의 염원인 제천단양상공회의소가 출범하면서 경제환경 변화의 능동적 대응과 지역 상공업계의 권익을 대변하는 역할을 통해 대규모 투자유치의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6올해의 관광도시 사업’ 성공 추진으로 관광도시로의 인프라 확충 및 인지도를 한층 드높였으며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의 내실 운영과 청풍호 그린케이블카 착공으로 이어지면서「 NO.1 관광도시 제천」의 위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렸습니다.

자동차(수송기계)부품산업 클러스터 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하였을 뿐만 아니라, 천연물원료제조거점시설 기공식을 비롯한 천연물클러스터 사업 기반 구축과 한방바이오박람회의 30만명 관람객 유치 성과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 개최의 확신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전국 24개소뿐인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해 6월 용두동 주민센터 옆에 개소하여 12개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밀착형 건강관리 기능을 수행하고 있고, 제천 행복주택 건설공사가 2019년 420세대 건립을 목표로 착공하여 근로자의 정주여건 마련 및 서민주거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시장 직소민원시스템(문자번호 1522-3482)인 ‘모바일소통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현장순회 간부회의, 시민시장실,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통해 시민소통 활성화에 기여하였고 민본제천의 시정철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2016년은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온 힘을 다한 한해였습니다. 이에 대한민국 환경대상 수상 등 정부로부터 23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리 시의 경쟁력을 한층 드높였으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27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총 917억원의 상사업비와 국․도비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14만 시민시장과 1천여 공직자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시장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17년은 지난해와 같이 국내․외의 정치적․경제적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14만 시민시장과 함께 희망이 실현되는 사람먼저 행복제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부의 경제동향에 따르면 미국 성장 둔화, 유로존 성장 미흡 등 선진국 회복세가 공고하지 못하고 신흥국 경기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금리인상 가능성, 영국발 브렉시트와 미국 트럼프 대통령 취임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 되고 있으며, 국내적으로는 조선․해운업 몰락, 휴대폰 리콜, 자동차 파업 등으로 수출․생산이 부진하여 경기회복세가 약화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추가경기 보강대책으로 소비, 투자, 수출 등 민간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 모든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그러나 여러 경제 관련 전문연구원에서는 미약한 수출 개선과 내수부진으로 인한 저성장 고착화로 2017년 경기를 어렵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최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라 불리는 국정농단과 부정부패 파문이 국민의 분노를 촉발시켰고 초유의 헌정사태와 급변하는 정치권의 몰입은 국정의 동력 상실로 이어지면서 국민 생활에 큰 어려움으로 되돌아오고 있습니다.

이런 격랑의 정세속에서 우리시도 국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더 전략적인 예산확보 체계를 마련하여 대응하겠습니다. 2017년 예산도 건전재정을 원칙으로 사업별 예산제도의 취지에 맞는 예산편성과 효과적인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지역 경제 부양을 위한 기업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2017년의 역점 사업인 ‘제56회 충청북도 도민체육대회’와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지역화합을 꾀하고 시정발전을 더욱 앞당기겠습니다.
민선6기의 지난 2년 남짓 땀 흘린 노력의 결실을 시민 여러분이 느낄 수 있도록 실현하겠습니다. 시정의 주역인 시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열어가고자 합니다.

14만 시민시장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17년 새해 화두를 ‘사람먼저 행복제천’으로 정하여, 시민을 존중하고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민본행정의 가치를 실현하고, 14만 시민 모두의 화합을 바탕으로 지역성장을 이끌어가는 행복도시로 도약하여 “시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제천”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이렇게 시민이 행복하고 희망이 가득한 우리 제천을 만들 것을 약속드리며, 2017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기업하기 좋은여건 마련으로 투자유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가겠습니다.

사업 확정 후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는 제3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금년에 착공하고,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한 찾아가는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수도권 이전기업 지원강화 등 투자유치의 기반을 확대하겠으며 제천단양상공회의소와의 지속적 협력관계를 통해 상공인의 권익 보호 및 지역상공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입주기관과 연계하여 취업과 복지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대학창조일자리 센터 지원 및 청년몰 조성 확대를 통해 청년 취업절벽 해소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또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지원, 나들가게 선도지역 사업, 전통시장시설 현대화 지원으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통시장 러브투어 및 팔도장터 관광열차 운행 등 전통시장 경영혁신을 통해 지역경제주체가 성장하고 함께 발전하는 선순환 경제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둘째, 성장 촉진의 미래핵심 전략산업 발굴로 지속가능한 성장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고부가가치 사업인 천연물바이오사업의 산업화 촉진을 위해 천연물산업클러스터 사업 기반을 구축하여 천연물 표준제조 공정을 확립하고, GAP 우수약초 생산기반 조성을 통한 제천약초의 브랜드 제고 및 한방기업의 경쟁력 강화 등 한방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기반 확충에 노력하겠습니다.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한 자동차(수송기계)부품클러스터사업은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하여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비로 추진되는 한국환경공단 연수원 및 경찰청제천수련원, 제천안전체험교육장 건립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조기 건립을 유도하여 지역발전을 견인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6월15일 부터 3일간 제천시 전역에서 개최될 제56회 충청북도 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한국중등축구연맹전을 비롯한 전국규모 대회를 적극 유치하여 제천시가 명실상부한 스포츠 마케팅의 최적지임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제천~원주간 중앙선복선전철화사업은 국비 2,575억원이 확정되어 사업의 조기 완공을 통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배후 도시로써의 기반을 다지고, 국지도 82호선(금성~수산간) 확포장 공사 2단계인 국민연금리조트~청풍대교 구간을 완료하여 제천 시내와 남부권간 통행불편 해소 및 지역 간 균형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역발전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으로 따스함을 전하는 나눔복지를 구현하겠습니다.

장애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장애인에 대한 보장성을 강화하여 재활능력 향상 및 사회참여 확대를 도모하겠으며, 다양한 시설의 통합지원체계 구축과 함께 장애인 인식개선을 사회서비스로 확대하여 장애인에 대한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우리시는 고령 사회를 넘어 초고령 사회로 진행되는 단계로, 이에 대비하여 독거노인 공동생활제 운영 및 노인활동 활성화, 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 적극 발굴 등을 통해 사회활동 참여욕구를 충족시키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여성의 행복한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여성 전문인력 양성 및 여성역량 강화에 힘쓰겠으며, 출산장려 및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건전한 청소년 육성 및 아동서비스 지원을 강화하여 가정행복 인프라를 조성하겠습니다.

넷째, 역사와 힐링이 공존하는 차별화된 문화관광 육성으로 No.1 관광도시 제천을 실현하겠습니다.

지난해 12월 첫삽을 뜬 청풍호그린케이블카 조성사업은 사업비 370억원을 전액 민자로 조성하여 청풍호반의 수려한 비경과 수상 레져, 관광모노레일과 어울어져 제천시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이며, 올해 9월에 완공되면 한방엑스포와 연계하여 전국의 수많은 관광객 발길이 머물 것입니다.

또한, 2011년부터 추진된 의림지 역사박물관을 금년에 완공하고 구석기 시대 유물인 점말동굴을 재조명함으로써 제천의 역사문화 연구와 체험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역사를 담은 스토리가 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하겠습니다.

더불어, 관광마일리지 제도 시행, 관광두레 활성화 육성, 시티투어 활성화 등 신개념 지역관광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권역별 공동마케팅 사업 활성화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글로벌 관광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제천은 역사깊은 의병도시로 숭고한 구국 의병정신을 시민정신의 기본지표로 승화시켜 왔습니다. 창의 122주년 제천의병제를 비롯하여 대한민국의병도시협의회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제천의병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의병체험프로그램, 의병자료 국역화, 의병선양사업 등 의병정신을 계승하여 의병도시 제천의 브랜드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중부권 대표 벚꽃축제인 제21회 청풍호 벚꽃축제와 국내 4대 국제영화제로서 자리매김한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거듭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축제의 내실화를 기하겠으며, 찾아가는 힐링콘서트, 찾아가는 영화 상영관, 읍면동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문화예술공연 활성화에 힘쓰겠습니다.

다섯째, 특화된 농업육성으로 탄탄한 소득기반의 풍요로운 농업, 희망찬 농촌을 건설하겠습니다.

소재지 정비사업과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해 농촌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로 귀농․귀촌인들의 조기 적응을 지원하여 우리지역으로의 흡입을 유도하고 안정적 영농 정착기반을 마련하는 등 농촌지역에 재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100억원의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을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보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구축 및 지역 활력작목 기반 조성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축산시설 현대화 및 가축전염병 방역시스템 구축, 내수면 어업 기반 확충을 통해 경쟁력 있는 축‧수산업 육성에도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여섯째, 편리한 도심공간 조성과 녹색성장 기반 구축으로 생명력 넘치는 활력도시를 창출하겠습니다.

2016년 도시재생사업 지역으로 선정되어 원도심 재활력의 전환기를 맞이하였으며, 도시재생사업의 지속 추진을 통해 구도심과 신시가지 간의 균형 발전을 추구하고, 미니복합타운 및 행복주택 건설을 통해 양질의 근로자 정주 환경 조성과 서민주거 안정에 힘쓰겠으며, 새뜰마을 사업 실시로 지속 가능한 도시 공간을 창출하여 살기좋고 활력 넘치는 명품마을을 조성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우리시 현안문제인 왕암동폐기물매립시설 안정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고, 민․관 합동으로 ‘백서발간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의 전 과정을 수록한 백서를 발간하여 행정 추진의 반면교사로 삼을 것이며, 그 밖에 (구)동명초등학교 부지문제, 의림지 이벤트홀 문제, 제3명의촌 목욕탕 문제 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해가는 원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CCTV 확대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 도시가스 확대공급, 도로개설 및 정비,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등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하겠으며, 솔방죽 생태녹색길 조성과 비점오염 저감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시민 여가공간 마련 및 녹색성장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일곱째, 참여하고 소통하고 공감하여 신뢰받는 열린시정을 실천하겠습니다.

IT기술을 접목한 ‘모바일시민소통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들이 문자발송(1522-3482)을 통해 시장에게 직접 민원을 전달할 수 있는 소통시스템 개통과 더불어 SNS 시민소통 활성화, 읍면동 카카오채널 운영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시민이 참여하여 함께 시정을 만들어가는 시민설명회, 주민참여예산, 시정소통시민회의 등 참여행정을 활성화하겠으며, 읍면동 시정설명회 및 현장순회간부회의 등 현장중심의 공감행정 구현으로 민선6기 시정 철학인 열린행정과 민본행정을 추구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산업체․학교․관공서의 동반성장을 위해 운영중인 제천 산․학․관 포럼은 시와 대학교, 상공회의소, 기업체, 금융권 등이 참여하는 상시 네트워크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제도를 발굴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으며, 우리지역 대학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시책 및 협력 사업을 추진함은 물론, 국토 균형 발전이라는 헌법가치를 실현하고 지방대학이 수도권으로 이전을 방지할 수 있는 ‘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 개정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 대학과 지역사회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완벽한 계획과 준비로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성공 개최하여 지역발전을 견인하겠습니다.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2017년 9월 22일 부터 19일간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제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가게 될 행사로 이전 2010엑스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방과 산업이 융합하고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B2B 중심의 종합산업엑스포로 개최하여 세계 제1의 한방도시로의 도약을 꾀할 것입니다.

한방관련 시설 및 풍부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펼쳐질 이번 행사는 3월부터 대회장 시설 착공을 비롯하여 미래천연자원관, 생활건강관, 한방알레르기관, 미래비전관 등 다양한 전시 연출관을 조성하고, 250개의 기업과 3,500여명의 바이어 유치, 각종 학술회의 및 관련행사 유치 등 철저한 준비와 빈틈없는 계획으로 전국에서 100만명 이상 우리시를 방문하여 지역경제 및 무역 투자 활성화를 촉진하고 미래인류의 생명비전을 아우르는 종합산업엑스포로서의 참 가치를 세계로 확산시켜 한방특화도시 제천의 위상을 정립하겠습니다.

2017년에는 사람먼저 행복제천을 위해 시민시장들과 함께 한발 더 뛰어야 합니다.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 충북도 등을 방문하고 국․도비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여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시민행복을 실현할 것입니다.

올해 예산은 전년대비 7.62% 증가한 6,386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각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는 전체 예산규모의 23%가 넘는 1,480억원을 편성하였고, 환경 분야는 16%에 근접하는 1,015억원, 농․임업 분야는 9.2% 규모의 586억원, 문화관광 분야는 318억원, 지역개발 분야는 560억원의 예산을 배분하였습니다.

제천시 예산은 민생경제의 핵심이며 시민 생존권의 보루로서 시정방향의 지표이자 국가 정책 목표의 반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금년 한해 계획한 모든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어 시민행복으로 되돌아 오기를 기원하며 열과 성을 다하여 시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저는 새해 첫날, 민선6기 취임사의 한 구절을 다시금 되새겨 봅니다.
“오로지 시민 여러분만 바라보며 뚜벅뚜벅 나아가겠습니다. 시민이 주인이고 시민이 시장인 행정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행복을 최우선이자 절대적 가치로 삼고 하루를 천금같이 소중히 쓰는 마음으로 시정운영을 하였습니다. 짙은 어둠 속에서도 시민의 목소리를 빛으로 삼고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셨기에 전진 할 수 있었습니다.
민선6기 4년차가 되는 2017년은 지난 2년 6개월간의 성과와 변화를 바탕으로 오로지 ‘시민행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끌어내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건강하고 성숙한 시민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민주주의는 시민에 의한 정치입니다. 그 완성을 제천이라는 작은 대한민국 속에 꽃 피우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고 많은 이야기를 듣고 함께 할 수 있도록 좀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사회적 약자의 권리가 보장되고 어려운 이웃의 손을 먼저 내밀 수 있는 공동체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나눔과 배려가 넘치는 사회, 누구나 행복을 꿈꾸는 건강한 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혼자서는 이룰 수 없습니다. 같이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면 바꿀 수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14만 시민인 우리들입니다.

의병정신을 가진 우리 선조들은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대한민국을 포기 하지 않았습니다. 황야와 같은 만주로 내몰릴 때도 독립을 위해 고난과 희생을 견뎌냈습니다. 우리 시민은 시대의 혼란과 어려움 속에서도 가야할 길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 앞에 놓인 어려운 길을 피해간다면 우리는 퇴보 할 것입니다. 힘들지만 빛이 어둠을 이긴다는 신념으로 진실을 무기로 하여 그 어려운 길을 뚫고 나아간다면 훗날 역사는 우리를 위대한 시민으로 기록에 남길 것입니다.

2017년에는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우리시에서 개최 됩니다. 충청북도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에 우뚝 선 제천이 될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좀 더 최선을 다해 준비하여 시민의 역량이 결집된 성공적인 행사로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시장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17년의 출발점에 선 우리는 설렘과 두려움을 안고 있습니다. 우리는 한 마음으로 함께 새해 힘찬 첫발을 내딛어야 합니다.

‘출발하기 위해서 위대해 질 필요는 없지만 위대해지려면 출발부터 해야 한다 ’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시작을 두려워 말고 담대히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시는 새로운 시작을 하려합니다. 시민시장들과 함께 손잡고 첫 발을 내딛을 때 변화는 이미 시작 되었습니다. 우리가 꿈꾸고 열망하는 사람이 먼저인 행복한 제천 건설을 위해 2017년 한 해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1천여 공직자는 시민만 바라보며 늘 함께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용기와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희망이 넘치는 새해,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리며, 새해에도 제천시 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시길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7년 새해 아침

제천시장 이 근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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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조회수 작성일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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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19년 신년사 -제천시장 이상천- 4025 2018.12.31 홍보학습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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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6년 송년사 2564 2017.01.05 홍보학습담당관
1 제천시, 2016년 시정 10대 성과 2191 2017.01.05 홍보학습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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