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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송년사

존경하는 14만 제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사람중심․희망제천의 힘찬 구호로 시작한 한 해가 어느덧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 1년 동안 시정에 적극 협력하고 성원해주신 시민시장 여러분과 행복이 가득한 제천시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하신 공직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16년은 정치․경제․사회적으로 크나 큰 소용돌이 속에서 헌법정신과 가치를 지켜내자는 국민적 공감대가 확산되어 민심이 천심이라는 큰 교훈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역사적인 한 해였습니다.

가계소비, 기업투자, 제조업 생산과 수출이 감소하는 가운데 해운·조선업체들의 구조조정 가속화와 한국경제의 ‘빅2’로 불리는 삼성과 현대차의 실적 부진이 국내 경제를 뒤흔들었습니다.

유럽 발 브렉시트 사태에 이어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경제 전문가들은 ‘보호무역주의’와 ‘자국우선주의’를 표방한 통상정책으로 인해 향후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외의존도가 높은 국내경제에 대한 전망도 그리 밝지 않은 실정입니다.

특히 최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라는 권력의 사유화가 낳은 헌정사상 초유의 국정 농단과 부정부패 파문이 밝혀지면서 국민의 분노가 들불처럼 번졌습니다. 성난 국민들이 주권재민의 상징인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와 대통령 탄핵안 가결을 이끌어 냈습니다. 정부의 리더십이 실종된 가운데 그로 인한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대내외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2016년은「시민이 행복한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여러 가지 시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무엇보다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하여 다양한 정책과 홍보매체를 통해 각계각층의 여론을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하는 열린 시정을 실천하면서, 소외․배려계층을 지원하는 사회안전망을 보완하여 복지사각지대도 최소화하였습니다.
아울러 중부내륙권 최고의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관광인프라를 구축하였고, 관광콘텐츠를 개발하여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위상에 맞는 제천관광 발전을 견인하였으며, 약초재배와 약령시장에서 출범한 한방산업이 천연물산업으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투자유치를 확대하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산업단지 추가 건설은 충청북도와 협의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14만 시민시장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민선 6기의 반환점인 2016년은, 사람이 중심되고 희망이 되는 제천을 만들고자 열심히 노력한 한 해였습니다.

시민과 공직자가 하나 되어 기울인 헌신적인 노력으로 불안정한 정치․경제상황 속에서도 시정을 더욱 밝게 빛낼 수 있는 많은 결실을 맺었습니다.

먼저, 시민 모두가 누리는 복지행정을 펼쳐왔습니다.

민․관이 함께하는 시민중심의 복지서비스를 강화하였습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사회복지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문복지인력 및 복지자원 발굴, 민관협력사업 확대 등 물샐 틈 없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였습니다.

아울러 어린이집 환경개선,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 드림스타트사업의 전지역 확대와 함께 키즈라이브러리카페 조성, 제2청소년 문화의 집 착공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습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일자리 제공, 여성안심귀가서비스를 시행하였습니다.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 통번역서비스, 취업연계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였습니다.

어르신이 살기 좋은 제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보다 적극적인 경로당 지원과 9988행복나누미사업, 9988행복지킴이사업 등 노인일자리사업 확대를 통해 어르신의 건강한 사회생활을 도왔습니다.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사회를 조성하였습니다. 제천시어울림체육센터 건립, 장애인 보장구수리센터개소, 다각적인 장애인 시설 지원, 장애인 일자리 사업 확대 추진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공동체사회를 실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만들기에 적극 노력 하였습니다.

지난 50년 동안 제천상공인들의 숙원이었던 제천단양상공회의소를 창립하고 지난 9월 23일 개소함으로써 기업도시 제천을 만드는 데에 획기적인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앞으로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강화, 상공인 권익보호는 물론 맞춤형 기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한 적극적인 기업지원으로 기업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한편, 제2바이오밸리 분양을 마무리하고, 지난 6월에는 충청북도, 충북개발공사와 투자 및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여 제3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제1, 2바이오밸리에 이어 제3산업단지가 완공되면, 본격적으로 대기업 및 대규모투자유치를 가능하게 할 여건이 조성되어 공장설립에 따른 첨단산업 집적화로 일자리 창출 등 인구유입 효과를 가져 올 것이며, 우리 시는 명실상부한 중부내륙권 산업기지의 선봉장으로 발돋움하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주요 사회기반시설(SOC)사업에도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제천~원주간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83%의 노반 공정률을 달성하고 있으며,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도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충주~제천간 충청내륙고속화도로(4공구)의 건설사업은 내년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가며, 제천~삼척간 동서고속도로 건설사업도 조기 착공 될 수 있도록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12개 시․군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농촌경제 활력 증진을 위해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고,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및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이와 함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낙후된 농촌을 집중 개발하고 있습니다.

생산․가공․체험이 결합된 낙농체험학습장을 11월 준공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6차산업을 촉진 할 수 있는 농촌 수익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농가 소득 증대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습니다.

미래 농업인의 산실로 자리 잡은 농업창업지원센터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영농생활을 지원하여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고 있습니다.
기상이변, 농산물 수급불안, FTA 확대 등 급변하는 농업분야에 대비하여 농촌 경쟁력 강화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가고 있습니다.

한편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운영으로 시민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으며,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지원 및 산학관 포럼 개최로 지역 인재들의 취업과 창업에 힘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그리고 사회경제적기업 창업 육성, 청년몰 조성사업, 청년 일자리지원사업, 생산적 일자리사업 등을 추진하여 지역 고용창출을 이루는 한편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추진으로 민생경제 안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문화 ․ 체육 ․ 관광 분야에서도 많은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시민이 공감하는 행사와 축제를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청풍호 벚꽃축제는 오랜 동안 해결과제였던 외지인의 야시장 천막을 외곽으로 걷어내어 벚꽃길을 살려내고, 야간조명 설치와 함께 주변 마을 골목길을 아름답게 정비하고, 지역주민 중심의 먹거리장터를 운영하도록 하여 23만명이 넘는 방문객과 함께 사람과 자연이 중심이 되는 대표적인 봄 축제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전국적인 영화제로 자리잡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문화소외지역 시민을 대상으로‘JIMFF동네극장 찾아가는 상영회’를 운영하여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하였으며, 지역주민이 중심이 된 영화제 자문위원회 구성과 제천본부 설치․운영으로 지역사회와 문화공동체를 이루어가는 전환점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동안 특정지역에서 시행되던 힐링콘서트를 제천시 전역을 찾아가는 시민중심 콘서트로 전환하고, 박달가요제는 시민과 함께 개방형으로 예심과정을 진행하며 인근 도시까지 홍보를 확대하여 의병광장에 5천여 관중들이 운집하는 등의 대성황을 이루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시민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시민중심의 의병제를 개최하였습니다. 특히 제천의병학교를 운영하여 우리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고, 의병유적지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의병후예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의병도시 자전거 순례를 통해 의병정신을 국민운동으로 승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39개 시군구가 참여한 ‘대한민국의병도시협의회’ 회장도시로서의 위상을 떨쳤습니다.

체육 분야에서도 큰 위업을 달성하였습니다. 충북 최초로 통합 체육회를 출범시킴으로써 제천시 체육계의 단합과 시민정신을 과시하였고, 160만 충북도민 화합의 장이 될 제56회충북도민체육대회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내년에는 출향 충북도민들까지 망라하는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제천을 중심으로 충북인이 하나 되는 도민체전을 치를 계획입니다.

특히 제천 사상 최초로 리우 올림픽에서 제천출신 김소희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여 제천의 이름을 세계에 드높였으며 수많은 시민들의 환호 속에 감동적인 카퍼레이드를 펼치기도 하였습니다.

한편으로는 약자가 소외받지 않으며 생활체육이 중심이 되는 체육시설을 만들었습니다. 제천시어울림체육센터를 건립하는 한편 의림지다목적체육관 준공, 중전야구장 조성, 제천배드민턴체육관 조명시설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그라운드골프장과 인라인경기장을 국비사업으로 확보하였습니다.

관광 분야에서는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에 따른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으로 제천시 브랜드를 확산시키고, 관광협의회 활성화와 관광 안내소 리모델링 등의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해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하였습니다.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을 직영 체제로 전환하여 9억원대의 순이익을 얻었으며, 서울에서 부산까지 국회와 자매도시 등을 순회하는 제천관광홍보사진전을 개최하여, 국민들에게 천혜의 아름다운 제천경관을 널리 홍보하였습니다.

연간 150만 관광객을 유치하게 될 청풍호 그린케이블카를 착공하여 내년도 준공을 하게 됨으로써, 대한민국 최고의 체험관광도시를 향한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습니다.

한방산업 재도약의 기틀을 만들었습니다.

지난 4월에는 글로벌 천연물 원료제조 거점시설을 착공하여 천연물클러스터 조성에 한발 다가가고 있으며, 이로써 천연물 제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여 지역성장동력 전략산업으로 키워가게 될 것입니다.

또한 GAP우수약초 생산기반 조성과 글로벌한방바이오산업 고도화를 통해 제천한방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준비도 착실히 해나가고 있습니다. 조직위 사무국 이전과 더불어 엑스포EI개발, 대행사 선정, 참가기업 유치, 홍보 등 조직위와 시, 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엑스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에 국내를 넘어 세계 속의 행사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자치행정 추진에도 큰 결실을 맺었습니다.

시정의 50개 부문에서 기관표창과 우수평가를 받았으며, 공모사업에서는 27개 부문 총 917억원의 상사업비와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자연치유도시 제천으로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대한민국 스마트워크 영상회의 우수,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 평가 우수,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공익활동 부문 대상, 대한민국 환경대상,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 우수기관 선정, 2016 소비자 선정 NO.1 브랜드대상에서 관광휴양 부문 대상, 2016 지방세 발전 우수, 2016우수농업기술센터 표창 우수, 농협중앙회 농업선도인상, 대한민국 성공대상을 수상하는 등 시정의 여러 분야에서 그 가치와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내년 정부예산 확보에 있어서도 국가시행사업 2,850억원과 충북도시행사업 118억원, 자체시행사업 2,171억원으로 총 5,139억원을 확보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2018년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정부예산 확보에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알뜰한 살림으로 건전재정을 운영하였습니다.

투명하고 치밀한 예산편성, 건전한 재정 운용으로 알뜰한 살림을 꾸려 왔습니다. 정부의 복지정책 확대에 따른 사회복지분야 지출이 늘어나면서 지방재정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으며, 여야의 대치정국속에서 국비확보도 녹록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러한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필요예산이 적기에 투입되어 재정압박을 이겨냈으며,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로 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여 재정건전성을 한층 더 강화 하였습니다.

올 한 해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1천여 공직자들과 함께 중앙정부와 국회, 충청북도를 쉴 틈 없이 오고가는 강행군을 펼쳐 왔습니다.

2017년에도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에 중점을 두고 합리적 배분을 통해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겠습니다.
시민 속으로 들어가 민생현장을 누비며 시민중심 행정을 펼쳐왔습니다.

매일 새벽 6시부터 자전거 민생투어를 통해 새벽시장, 전통시장, 크고 작은 공사장, 공원이나 운동 현장, 골목골목을 다니며 시민들과 함께 하였고, 현장 곳곳에서 나눈 다양한 의견과 고언을 시정에 접목시키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시민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읍·면·동 현장순회간부회의를 시작하였습니다. 시민의 불편사항을 수렴하고 지역의 현안사업을 점검하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을 지키고자 하였습니다.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시대를 열고자 하였습니다.

사람의 소중함을 지키고, 우리의 아픈 역사를 가슴에 새기고자 시민들의 정성과 뜻을 모아 지난 10월 6일 의병광장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웠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라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가르침대로 우리는 일제의 만행에도 굴하지 않은 의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에 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2016년은 질곡의 현대사에서 여전히 청산하지 못한 친일의 부끄러운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한 시민들의 결연한 의지와 애국애족 정신이 더욱 빛을 발하게 되는 장엄한 기록을 남긴 한 해였습니다.

숨 가쁘게 달려온 1년을 되돌아보면서 시민 여러분의 희망과 꿈을 모두 실현하지 못해 아쉬운 점도 없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시는 14만 시민이 만족할 수 있을 때까지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14만 시민시장 여러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14만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가 함께 이룬 2016년 10개의 시정성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한국환경공단 연수원 유치입니다.

대한민국 환경교육의 메카가 될 한국환경공단 연수원을 유치하였습니다. 금성면 성내리 산 12-2(왕건 촬영지) 일대 약10만 4천여㎡의 면적에 조성 될 한국환경공단 연수원은 국비 286억원이 투입되어 2019년 준공 됩니다.

연수원 유치경쟁에 뛰어들어 최종 유치확정하기까지 숱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마침내 지난 6월 입지선정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그동안의 치열한 도전과 열정의 시간들을 큰 보람으로 느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애써준 공무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환경공단 연수원은 환경전문 인력 양성의 장으로써 환경직무교육이 가능한 실습실, 교육시설 등이 건립되며, 향후 환경 관련 체험시설도 조성 할 계획입니다. 연간 5만여명 이상이 이용할 예정으로 지역 홍보와 경제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며, 특히 환경전문 인력과 교류 확대를 통해 우리시 환경 분야 발전에도 큰 보탬이 될 것입니다.

둘째, 제3산업단지 사업 확정 및 대규모 투자유치 본격 추진입니다.

제1, 제2바이오밸리의 성공적인 분양에 이어 제3산업단지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제천시, 충청북도, 충북개발공사 간 투자 및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는 사업 주체별 역할 분담 내용을 담은 협약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시행의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입니다.

제3산업단지는 현재 토지보상 등의 행정 절차를 이행 중에 있으며, 2017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착공하여 2019년 12월 경 사업을 준공토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제3산업단지가 제1, 제2바이오밸리와 상생발전을 통해 충북 북부권의 산업을 주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투자유치와 대기업 입주가 가능하게 될 제3산업단지는 공사착공과 동시에 선분양을 실시하여 지역의 전략산업인 한방, 바이오, 자동차 부품 기업을 집중 유치해 나가겠습니다.

2조 1천억원대의 경제효과가 기대되는 제3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약5,200억원의 부가가치와 6천여명의 일자리를 창출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지역 경제를 살리는 핵심과제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청풍호 그린케이블카 착공입니다.

산자수명한 청풍호반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청풍호 그린케이블카 사업을 12월 20일에 착공 하였습니다.

민자 370억원이 투입되는 청풍호 그린케이블카는 청풍면 물태리에서 비봉산까지 2.3km 규모로 설치되며, 이는 국내 케이블카 중 가장 긴 것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9분만에 비봉산 정상에 오르면 호반환상곡이 펼쳐지는 내륙의 바다 청풍호와 월악산 등 뛰어난 풍광이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10인승 42대의 캐빈으로 하루 1만 2천명의 승객을 수용하는 케이블카는 연간 100~150만명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개막 이전 준공을 목표로 잡고 있으며, 안전하고 매혹적인 관광케이블카로 조성하여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자원으로 거듭나도록 하겠 습니다.

넷째, 제천단양상공회의소 개소입니다.

시민과 경제인들의 50여년의 숙원인 제천단양상공회의소가 9월 23일 개소하여 기업유치와 지역경제 도약의 발판을 만들었습니다.

상공회의소 분할설립은 민관협치가 이루어낸 성과입니다. 제천단양상공회의소 설립지원과 충주상공회의소의 분할 승인 설득, 대한상공회의소 방문 건의 등 2년에 걸쳐 시민들과 함께 만든 노력의 산물입니다.
제천단양상공회의소는 지역경제계의 유일한 법정 민간경제단체로서 경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맞춤형 기업 지원서비스로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됩니다.

충북에서 5번째이자 전국 72번째로 출범한 제천단양상공회의소가 전국 최고의 상공회의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민관이 함께 협력하겠습니다.

다섯째,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성공추진으로 명품관광도시 도약입니다.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원년으로 글로벌 관광도시로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다졌습니다. 제천 관광 인지도 상승과 관광인프라 확충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를 넘어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국내외 마케팅을 통해 관광제천의 매력을 발산하였습니다. ‘2016 소비자 선정 No.1 브랜드대상’에서 관광휴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고,‘한국관광100선’의 충북대표로 추천되었으며, 특히 지난 12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선정되는 등 그 명성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관광인프라 구축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은 올 한해 15만명이 방문하였으며, 직영 방식으로 전환하여 순수익 9억 3천만원을 올리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이후를 준비하겠습니다.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행사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환경을 개선하여 내국인은 물론 세계인이 가보고 싶어 하는 관광도시 제천을 만들겠습니다.

여섯째, 건강생활지원센터 유치·운영입니다.

인구 밀집지역이자 의료취약지역인 용두동에 들어선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민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총 23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세워졌으며,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과 기본적인 검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6월 27일 개소 후 시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며 시민 건강지킴이로서 질 높은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운영 6개월만에 전국적 평가를 거쳐 우수 센터로 선정되는 등 시민들의 사랑과 함께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일곱째,자동차(수송기계)부품산업클러스터육성사업 성공 추진입니다.

제천의 신성장동력인 자동차(수송기계)부품산업 클러스터 육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 되었습니다.

본 사업은 충청북도 2단계 균형발전사업으로서 지난 5년간 200억원이 투자되었으며, 자동차부품산업클러스터 센터 및 임대공장을 기반으로 기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술개발과 기업지원마케팅을 통해 기업지원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특화교육으로 혁신역량강화에 힘써왔습니다.

그동안 노력의 결과로 6개사의 기업유치 및 3개 기업의 증설을 이끌어냈으며, 회원사도 19개로 증가되어 380여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하고 매출액 약3,400여억원이 증가하는 등 지역의 핵심산업으로 자리매김 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성과를 주춧돌로 삼아 3단계 사업도 더욱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습니다.

여덟째, 한방바이오산업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2016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를 프리엑스포(Pre-EXPO)로 개최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한방의 과학화, 산업화, 세계화’라는 주제로 9월 28일부터 엿새간 열린 박람회는 총 3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한방 분야 최고의 박람회임을 입증하였습니다.

우수한약재로 조성된 약령 시장을 비롯하여 특산물 및 한방화장품 판매장과 학술행사, 한방체험프로그램에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그동안의 박람회와는 색다르게 B2B와 B2C중심의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되어 경제박람회로서의 성공도 거두었습니다. 박람회의 잘 된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점은 메워서 2017년 엑스포를 꼼꼼히 준비하겠습니다.

글로벌 천연물 원료제조 거점시설과 한방바이오기업 연구타운 착공으로 천연물시장에서의 주도권 선점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천연물 원료제조 클러스터 완성을 통해 인프라가 구축되면 1차, 2차, 3차산업이 집적되어 특용작물 재배농가 소득증대와 기업유치에도 큰 몫을 해낼 것이며 한방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리라 봅니다.
아홉째, 다양한 소통시스템 구축을 통한 시민소통 활성화입니다.

민선6기 시정의 핵심인 시민과의 소통을 늘리고자 노력 하였습니다. 시민들의 간편한 민원해결과 시정발전 의견을 문자(1522-3482)로 소통하는 시장직소 모바일 소통시스템을 개통하였습니다. 시장과 직접 소통을 통해 시민요구에 부응하는 적극 행정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읍면동 현장순회 간부회의를 통해 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소통행정을 시작하였습니다. 매월 격주 목요일에 열리는 본 회의에서는 총 37개의 지역 주요 현안을 다루었으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시민시장실은 민본행정의 상징으로서 시민 사랑방 역할을 하는 열린 참여공간이며, 시민과 시장이 자유롭고 허심탄회하게 만나는 소통의 창구입니다.

예산편성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와 주민참여 공모사업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예산낭비 신고센터 운영으로 시민이 직접 예산낭비를 감시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였습니다.
앞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운용이 이루어질 것이라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제천 행복주택 건설공사 착공입니다.

지난 11월 23일 미니복합타운 내 제천 행복주택 건설을 위한 첫 삽을 떴습니다. 2018년까지 5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총 420세대의 공공임대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행복주택이 완성되면 산업단지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으로 인한 기업유치 기반이 조성되고, 서민 주거복지 실현과 청년층 주거안정에 한층 더 가까워 질 것입니다.

존경하는 14만 시민시장 여러분 !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의연하게 일어섰던 선열들의 뜻이 무엇인지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백성이 주인이 되는 정의롭고 평등한 사회를 위해 순국하신 의병들의 준엄한 목소리가 우리의 가슴에 메아리 치고 있습니다.
어려운 경제상황과 국정의 혼란 속에서 우리 시민은 주인의식을 갖고 흔들림 없이 각자의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자랑스러운 제천 시민 여러분 모두 스스로에게 따뜻한 박수와 격려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제 우리는 희망과 좌절, 기쁨과 슬픔이 공존했던 2016년을 뒤로 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은 우리시의 변화와 도전의 원년이 될 것입니다. 변화를 두려워하는 민족은 멸망했으며, 변화하지 않는 사람은 성공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늘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 왔으며, 변화를 통해 기회를 만들어왔습니다.

2017년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시작으로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그 변화의 변곡점이 될 것입니다.

프랜시스 베이컨은 ‘현명한 사람은 기회를 찾지 않고, 기회를 창조한다’라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우리 시민과 공직자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합쳐 한 걸음 한 걸음 함께 나아가면 우리는 반드시 아름답고 멋진 기회를 만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시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제천’의 실현을 위한 소중한 이 기회를 14만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시민시장 여러분께서는 아낌없는 가르침과 따뜻한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2016년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가오는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
건강과 행복이 넘치는 멋진 새날 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2월 31일

제천시장 이 근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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