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호 시정뉴스

1. 삼한의 초록길, 에코브릿지 개통

삼한의 초록길에 전망대형 보행육교인 에코브릿지가 개통됐습니다.

작년 6월 공사를 시작해 1년 여 만에 완공된 에코브릿지는, 총 4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총 길이 268m의 규모로 담백하면서 조형미가 돋보입니다.

육교 상부에는 정원공간을 배치하여 삼한의 초록길과 연계성을 갖도록 했으며, 노약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승강기 및 경사로를 설치했습니다.

에코브릿지는 삼한의 초록길과 북부순환도로의 십자형 교차구간에 조성돼, 시민들의 보행안전을 확보하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서 인근 농경지에 조성된 팜아트와 풍요로운 의림지뜰을 조망하는 전망대 역할을 하게 됩니다.

2. 점말동굴 명소화 사업 박차

제천시가 구석기 동굴유적인 점말동굴을 전국적인 선사시대 대표 관광자원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충북 기념물 제116호인 송학면 포전리 점말동굴 유적은 선사시대부터 역사시대까지 다양한 고고학적 가치가 있는 남한 최초로 발견된 구석기 동굴유적이자 화랑의 수련처 등으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시는 점말동굴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인 가운데 현재 동굴 진입로 부분 계곡과 수목 등을 정비하여 산책로를 조성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동굴체험관 건립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3. 도심 속 휴식공간, 게스트하우스 휴家 오픈

도심권 체류형 관광을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게스트하우스 4곳 중 마지막으로 조성 중이던 게스트하우스 ‘휴家’가 문을 열었습니다.

게스트하우스 휴家는 자연치유도시 컨셉에 맞는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지역주민과 숙박이용객을 위한 카페와 총 11개의 객실이 갖춰져 있습니다.

게스트하우스는 의림지와 시내 달빛정원 등이 차량으로 10분 안쪽의 거리에 있어 관광지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운영은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할 계획으로 대학생들의 실증 체험과 청년고용으로 제천시 청년층의 일자리 마련과 더불어 도심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입니다.

4. 지역 어르신을 위한 실버복지관 개관

제천시 실버복지관이 개관했습니다.

고암동 공공실버주택 1층에 위치한 실버복지관은 관내 60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든지 이용 할 수 있으며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5. 농기계 운반 및 농작업 대행사업 시행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기계 운반 및 농작업 대행 서비스 사업을 실시합니다.

농기계 운반 기종은 70여종이며, 농작업 대행 범위는 경운과 휴립, 비닐피복, 콩탈곡 작업으로 차츰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며, 신청은 제천시 관내에 주소 및 농지를 둔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시는 농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그동안 농기계를 임대해도 이동수단이 없어 운반에 어려움을 겪던 농업인에게 도움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6. 2021 제천시 관광사진 공모전 개최

지역 관광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매력을 발굴해 낼 ‘2021 제천시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사)제천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제천시의 우수한 관광지와 자연경관, 일상 활동, 축제 등이며 사진 및 영상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출품 가능합니다.

총 상금은 900만원으로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등 총 27점을 시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