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호 시정뉴스

1. 충북자치연수원 제천이전 건립 본격 추진

제천으로 이전할 충북자치연수원 건립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시는 충북자치연수원 제천이전 건립의 신속한 착공을 위해 2021년 본예산에 토지보상비 80억원을 편성하여 오는 3월부터 부지매입에 들어가 10월까지 용지매입을 완료하고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올 연말 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입니다.

새 자치연수원 건립예정지는 신백동 44-2 일대로 충북자치연수원에는 연간 1만여 명의 교육생이 제천을 방문하면서 일반 숙박시설 및 지역음식업체 등 이용으로 인해 연간 천억원대의 생산유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며 기존 연수원 입지와 달리 시내 중심권에 들어서 지역민이 체감하는 지역경제활성화 파급효과도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2. ‘서울~제천 1시간’ 관광활성화 위한 제천시 - 코레일관광개발 업무협약 체결

제천시와 코레일관광개발이 복선전철 개통과 동시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철도관광 활성화에 나섭니다.

이번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중앙선 복선전철을 기반으로 관광객 유입을 위한 마케팅 추진과 제천만의 특별한 관광상품 개발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시는 코레일관광개발과 지난해 10월부터 철도힐링관광 상품으로 자연과 숲치유, 뷰티 및 스파 등 4가지 웰니스 테마를 구성했으며 이에 미식관광을 추가한 특별 관광 상품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3. 제천시, 일상감사로 58억원 예산 절감

제천시가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2020년 주요사업에 대한 일상감사를 실시해 총 58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상감사 제도는 주요 정책 및 사업 시행 전에 사업의 적정성 및 타당성 등을 사전 검토하여 예산 낭비요인을 미리 차단하는 제도입니다.

일상감사로 절감된 예산은 시민들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및 주민편의시설, 감염병 예방 등 지역경제를 위한 각종 사업에 재 반영되어 쓰이고 있습니다.

4. 청풍호반케이블카 「대한민국 관광의 별」에 선정

제천 관광의 랜드마크인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0년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됐습니다.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내륙호반의 풍광을 조망할 수 있다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개장한지 2년도 되지 않아 100여만 명이 방문했으며 특히,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안에서도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안전 관광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습니다.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코로나 상황으로 관광객 수 급감에 따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입점 업체들의 임대료 감면은 물론 제천시 코로나 극복 성금 모금에도 1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5.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제천시가 3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습니다.

제천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아동과 여성을 위한 특색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과 함께 맞춤형 민원서비스 개선으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제천시는 정부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등 재정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됩니다.

6. 제천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제천시가 현행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31일 24시까지 연장합니다.

따라서 50인 이상 모임·행사 및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종전과 같이 유지하며 종교시설은 좌석 수 대비 20%까지 대면예배가 허용되고, 도서관은 좌석 수 대비 30% 이내 인원제한을 통한 부분 개관이 가능합니다.

또 식당과 카페는 오후 9시까지 매장 내 취식을 허용하되 수용인원의 50%까지만 가능하며,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포장·배달만 허용됩니다.

코로나의 겨울철 전파력이 크고 단계 하향 시 코로나 재 확산의 위험성이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방역수칙 이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에 적극 협조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