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9호 시정뉴스

1. 제천시,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대응방안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제천시는 11월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제천시 대응방안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최종보고회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제천시의회 의원 및 관계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세명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 최상수 교수의 용역 최종보고와 건의 및 질의사항 순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금년 12월 23일 중앙선 복전전철로 청량리에서 제천 간 56분 개통에 따라 제천형 주거모델로 콤팩트시티와 스마트웰니스 시티, 스마트관광, 산업분야, 인구증가분야 등 4파트로 제천시 대응방안이 마련되었습니다.

제천시에 복선전철 개통은 제천 지역발전의 더 없이 좋은 계기이며,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관광, 역세권 개발 등 다양한 시책과 더불어 특히 인구증가를 꾀할 수 있는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2. 제천시, 투자 1,000억 원 고용 500명 규모 '쿠팡' 제3산단에 유치

충청북도와 제천시는 11월 5일 제천시청에서 제3산업단지에 1,000억 원을 투자하는 쿠팡 주식회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 이상천 제천시장, 김명규 쿠팡 전무이사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쿠팡은 2023년까지 제천시 제3산업단지 약 10만㎡ 부지에 1,000억 원을 투자해 충청도와 인근 지역을 커버하는 로켓배송을 위한 첨단물류센터를 건립하고 500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할 계획입니다.

제천시는 쿠팡의 투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하고, 쿠팡은 계획된 사업의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 지역생산 자재·장비 구매 및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기 활력을 위해 최대한 힘쓸 예정입니다.

쿠팡의 첨단물류센터가 지역 내에 입주함으로써 제천시는 명실 공히 대한민국 물류 허브 중심으로 입증, 향후 물류산업 투자유치에 청신호가 기대됩니다.

3. 제천시 3개 기관 'CCTV영상정보 공동활용 업무협약' 체결

제천시와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3개 기관은 11월 4일‘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공동 활용’에 따른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협약은 제천시가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국비 50%를 지원받아 총 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구축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시스템”에 관한 것으로, 활용의 극대화 및 효율적 영상정보 활용과 CCTV 개인정보보호에 목적이 있습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도시 내 모든 시설물 등의 상태정보를 센서 및 CCTV등을 통해 자동으로 작동과 파악이 가능하게 하며,

이를 통해 주민 생활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시는 통합플랫폼의 구축과 기관 간 영상정보의 공동 활용으로 더욱 더 안전한 제천시가 될 것이며, 시민이 행복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누리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4. 제천, 대한민국 관광1번지 제주도민이 찾는 내륙관광지로 급부상

제천시는 대한민국 관광1번지인 제주도민을 타깃으로 “2020~2021 제주도민 제천 방문의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홍보 및 모객활동을 미루어 오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하향 조정에 따라 11월부터 제주도 내 2개 신문사에 제천 관광 상품 홍보를 실시하고 협약 여행사에서 모객을 실시하였습니다.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많은 제주도민이 제천을 방문하였으며, 12월 초까지 제주도민이 방문할 예정입니다.

한편, 제천시는 한국관광공사의 가을철 숨은 관광지 7선, SRT의 금년도 최고여행지 10선, 컨슈머인싸이트의 여름휴가지 전국 20위권 진입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의 상위권 평가로 지역관광의 위상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는 국내관광이 활성화되는 시점에 적절한 모객 타깃팅과 적극적인 홍보로 수도권 지역뿐만 아니라 67만 제주도민의 마음을 사로잡는 내륙의 숨은 진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5. 제천시, 셋째까지 출산 시 5,150만원 주택자금지원

제천시는 셋째 아이를 낳으면 총 5,150만원의 주택자금을 무상 지원하는 주택자금지원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합니다.

주택자금지원 사업은 제천시민이 결혼 후 5천만원이상 주택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 첫째 출산시 150만원, 둘째 출산시 1천만원, 셋째 출산시 4천만원의 주택자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해당 사업은 국내에서 첫 시도하는 획기적 인구증가 정책으로, 시에서 대폭 주택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층의 대출 부담을 줄여 결혼과 함께 자연스럽게 출산으로 이어나가는 긍정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제도는 시민의 인식과 공감대속에 기본제도의 틀을 깬 획기적이고 과감한 지원방안이며, 수혜자의 체감도를 높이고 출산을 장려할 수 있는 복지정책이자 경제정책이며 나아가 제천시의 재도약 성장정책으로써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6. 서부동, 국토교통부‘도시재생 뉴딜사업’선정

제천시는 국토교통부의 2020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거지지원형 광역공모에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광역공모까지 선정된 제천시는 지난 중앙공모에 이은 선정으로 특히, 전국 최초로 최근 실시한 3번의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번 제천서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구)서부시장 일원 87,000㎡에 2024년까지 4년간 212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입니다.

주요사업으로는 복합기능의 생활SOC 시설인 서부동 어울림센터 건립과 열린마당 조성, 노후 주거환경 정비와 안전 인프라 확충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으로 제천시 도시재생 사업의 완결축 내지 중심축으로 제천역부터 도심권까지 이어지는 벨트화를 통해 도시재생 사업 시너지 창출과 도심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