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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 인물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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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경(鄭雲慶 1861~1939) 상세보기 - 제목,작성자,작성일,조회수,첨부파일,내용 정보 제공
제목 정운경(鄭雲慶 1861~1939)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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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풍면 월림리 출신으로 자는 화백(和百) 호는 송운(松雲)이다. 본관은 영일로 희원(羲源)의 아들로 태어났다. 1894년에는 영춘에 살면서 허준(許駿), 권진(權璡)등과 함께 농민군 지도부를 쳐부수기도 하였다. 을미의병 때에는 홍대석의 뒤를 이어 전군장이 되어 청풍의 북창 일대를 방어하였고, 후에 원주의 신림쪽을 막았다. 서행에 참여하였고, 원세계의 힘을 빌리기 위하여 심양에 파견되기 하였다. 이후 영춘 산골에 은거하면서 농민의 입장에 서서 부당한 관권에 대항하였고 향약운동을 주도하였다. 1905년 원용팔의 봉기 때에도 참여하였고, 원용팔이 체포된 이후 독자적으로 봉기하여 한때 단양을 장악하는 등 기세를 떨쳤으나, 곧 원주진위대에 체포되었다. 이후, 황해도 철도(鐵島)에서 2년 동안 유배생활을 하고 귀향하였다. 이후에도 지조를 굽히지 않고 일제에 항거하다가 투옥되기도 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을 기리어 1977년 건국훈장 국민장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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